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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외부변수보다 지배구조 개편 주목-하이투자증권

  • 입력 2019.09.05 10:16 | 수정 2019.09.05 10:16
  •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하이투자증권은 삼성물산에 대해 외부 변수보다 지배구조 개편에 주목할 시기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8만원에서 13만5000원으로 하향했다.

5일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삼성물산 주가는 국정농단 관련 재판과 함께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등 외부 변수에 영향을 받았다"며 "그러나 이는 불확실성이 일단락되는 과정으로 삼성물산의 밸류에이션과 배당 등을 고려할 때 주가 바닥 수준은 조만간에 확인해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보험업법 개정안과 금융그룹 통합감독 제도 도입 등에 따른 규제환경 변화로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보유하고 있는 삼성전자 지분을 추가로 매각해야 할 수도 있다"며 "자본비율 산정 시 비금융계열사 출자나 특수관계자 거래 등을 포함한 집중위험이 반영될 경우 삼성 금융그룹의 자본적정성 비율이 큰 폭으로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삼성물산은 삼성그룹의 실질적인 지주회사인데도 불구하고 그동안 여러 요인들로 인해 계열사 지분 가치가 동사 주가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다"며 "이러한 요인들은 점차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예상돼 향후 주가 상승의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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