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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건설사, 지역 첫 공급 1순위 마감률 84.6%…"역시 브랜드 파워"

  • 송고 2019.09.04 16:05 | 수정 2019.09.04 16:11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대형 건설사 지역 내 첫 브랜드 아파트…청약 결과 13곳 중 11곳 1순위 마감

브랜드 아파트라는 상징성 크고, 우수한 상품에 대한 기대감 높아 실수요에 ‘인기’

지역 내 첫 선을 보이는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시장에서 강세다. 올 상반기 지역에 ‘첫’ 진출한 브랜드 아파트들은 1순위 청약에서 84.6%의 마감률을 보였다.

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올해 상반기에 분양한 대형건설사(시공능력평가 15위 내) 단지들을 분석한 결과, 지역 내 첫 진출한 브랜드 아파트는 총 13곳이었고, 이 중 84.6%에 해당하는 11곳이 1순위 청약에서 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 3월 대전시 유성구에 공급한 ‘대전 아이파크 시티 2단지’였다. 유성구 첫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인 이 단지는 1순위 청약에서 859가구 모집에 총 7만4,264명이 청약해 평균 86.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뒤이어 ‘대전 아이파크 시티 1단지’가 평균 56.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삼성물산이 지난 6월 부산시 부산진구에 공급한 ‘래미안 어반파크’도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 단지는 부산진구 첫 래미안 아파트라는 점과 더불어 미세먼지 토탈 솔루션인 클린 에어 패키지 등이 적용되는 등 우수한 상품성이 부각되면서 평균 13.03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는 인지도가 높은데다, 기본적으로 품질과 상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인기가 높다”며, “여기에 지역 내 첫 진출작의 경우 후속 분양에도 영향을 미치다 보니, 건설사들이 상품에 더욱 공을 들여 공급해 실수요자들이 몰릴 수 밖에 없는 구조다”라고 전했다.

올 하반기에도 대형 건설사가 지역 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브랜드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화건설은 10월 초 전주에코시티 주상복합용지 1,2블록에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주시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포레나’ 브랜드 단지로 지하 5층~지상 45층, 총 6개동(아파트 4개, 오피스텔 2개) 규모의 복합단지다. 주거시설은 전용면적 84~172㎡ 아파트 614세대와 전용 84㎡ 단일면적의 주거용 오피스텔 203가구로 구성된다.

대우건설은 10월 경기도 여주시 교동 115-9번지 일원에서 ‘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를 분양할 예정이다. 여주에서 첫 선보이는 ‘푸르지오’ 아파트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8개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551세대 규모다.

대림산업은 4일 경기도 파주시 운정3지구 A27블록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의 특별공급을 접수한다.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첫 선보이는 'e편한세상' 브랜드 단지로 지하 1층, 지상 20층, 15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01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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