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호선 역세권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 9월 내 분양

송고 2019.09.02 10:08 | 수정 2019.09.02 10:08
김재환 기자 (jeje@ebn.co.kr)

25층 6개동 전용면적 39~84㎡ 558가구

서울 인접한 비규제지역·개발호재 장점

지하철 1호선 관악역과 안양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 견본주택이 이달 중 문을 열 예정이다. 서울과 인접한 비규제지역 조건과 월곶~판교 복선전철 등 개발호재도 장점이다.

두산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 51번길 11 일원에 공급하는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를 9월 중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39~84㎡ 총 558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5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39㎡ 9가구 △46㎡ 19가구 △59㎡ 67가구 △74㎡ 123가구 △84㎡ 32가구다.

입지 장점은 지하철 1호선 관악역과 안양역을 단지로부터 반경 1km 내에 둔 역세권이다. 자가용 이용자는 약 1.3km 거리의 석수 나들목(IC)을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 진출이 편리하다.

경수대로와 서해안고속도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 다수의 광역 교통망도 인접해 있다.

개발호재로는 단지 인근 석수전화국사거리에서 월곶~판교 복선전철 만안역(가칭)이 오는 2025년 신설될 예정이다. 관악역과 한 정거장 거리에 있는 석수역에도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이르면 오는 2024년 들어선다.

단지로부터 도보 약 10분 거리의 안양 예술공원사거리에는 수원과 구로를 잇는 간선급행버스(BRT)가 오는 2021년 완공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엑터식스 안양역점과 롯데시네마, 안양1번가·안양중앙시장 상권이 있고 녹지·수변공간으로 단지 주변에 안양천과 삼성산 등산로가 있으며 차량 5분 거리에 안양예술공원이 마련돼 있다.

비규제지역에 해당돼 다주택자 여부와 관계없이 1년 이상 청약통장 보유 시 1순위 청약을 받을 수 있다. 분양권 전매기간은 6개월이고 중도금 대출은 세대 당 2건까지 가능하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단지 주변으로 다수의 교통 호재가 예정돼 있어 향후 미래가치가 높고 안양예술공원, 삼성산, 안양천 등 주변 환경도 쾌적해 주거지로 안성맞춤"이라며 "안양 만안구의 경우 서울과 인접한 비규제지역인 데다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높아 갈아타기 수요가 풍부한 만큼 좋은 청약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100-1번지에 마련됐다. 입주 예정시기는 오는 2022년 6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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