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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웰빙, 증권신고서 제출…10월 코스닥 상장 추진

  • 송고 2019.08.30 09:52 | 수정 2019.08.30 09:52
  •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공모예정가 9400원~1만1300원, 공모예정금액 423억원~509억원

10월 1일과 2일에 공모청약


GC녹십자웰빙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GC녹십자웰빙은 이번 상장을 위해 450만주를 공모한다. 공모예정가는 9400원에서 1만1300원 사이로 공모예정금액은 423억원에서 509억원 사이다. 수요예측은 9월 24일에서 25일 이틀간 진행하고 오는 10월 1일과 2일에 공모청약을 거쳐 10월 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다.

2004년 설립된 GC녹십자웰빙은 국내 최초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시스템 'PNT(Personalized Nutrition Therapy) 솔루션'을 개발한 헬스케어 전문 기업이다.

PNT솔루션은 문진과 검사 결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의 신체 특성에 맞는 영양 치료와 제품을 처방해주는 시스템으로 건강관리를 위한 맞춤형 홈케어와 메디케어를 제공한다. PNT 솔루션은 검사부터 문진, 처방까지 한번에 이루어진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PNT 솔루션을 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 영양주사제, 신약개발, 천연물 소재 개발 등의 사업을 영위중에 있다"며 "병의원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Dr. PNT)를 구축해 일반건강기능식품과의 이원화로 시장 내 차별화에 성공했고, 태반주사(라이넥)를 중심으로 한 영양주사제 사업부문은 시장점유율 1위로 안정적인 수익창출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GC녹십자웰빙은 실적 부분에서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6년부터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21.2%에 달한다. 2018년엔 매출액 539억원(19.5% YoY), 영업이익 84억원(61.5% YoY)을 기록했다.

업계는 GC녹십자웰빙의 향후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건강기능식품과 코스메슈티컬, 프로바이오틱스 등 헬스케어 시장이 지속 성장하고 있고, 암악액질 치료제 시장 규모의 확대가 근거다.

안정적 수익이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GC녹십자웰빙은 세계 최초 암악액질(Cancer Cachexia) 치료제인 혁신 신약 'GCWB204'의 개발에 성공해 현재 유럽에서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다.

유영효 GC녹십자웰빙 대표이사는 "최근 치료중심의 'Cure' 의학에서 예방 중심의 'Care' 의학으로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어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며 "GC녹십자웰빙은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해 전 인류 100세 시대 건강한 삶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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