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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올해 전국 집값 1.4%, 전셋값 2.6% 떨어질 것"

  • 송고 2019.08.28 16:12 | 수정 2019.08.28 16:20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서울 재건축 영향에 일시적 상승…각종 규제로 상승세는 제한적

올해 주택매매 거래량 전년비 16% 감소 전망

한국감정원

한국감정원

올해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1.4%, 전세가격은 2.6%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감정원은 28일 강남지사 사옥에서 '2019년도 상반기 부동산시장 동향 및 하반기 전망'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내다봤다.

매매가격의 경우 수도권보다는 지방 낙폭이 클 것이라는 게 감정원의 분석이다. 수도권은 1.2% 하락하고 지방은 1.9% 내릴 것으로 봤다.

감정원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3기 신도시 건설 등 정부의 시장안정화 정책 기조 속에 대부분 지역에서 입주물량이 쌓여 하향 국면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감정원 조사 결과 올 상반기까지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1.01% 하락했고 아파트만 보면 2.06%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대전, 광주 등은 상승했지만 동남권과 서남권 일부 지역 하락폭이 확대되는 등 전반적으로는 하락세가 뚜렷한 모습을 보였다.

김성식 감정원 부동산연구원장은 "상반기에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이 일시적으로 올랐으나 각종 규제정책으로 투자수요가 크게 위축돼 상승세가 제한적이었다"며 "전세시장은 입주물량 증가, 지역 산업 침체 등으로 전체적으로 하락폭이 확대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감정원은 하반기 전국 주택 전세가격은 수도권이 2.5%, 지방이 2.6% 떨어질 것으로 관측했다.

매매값 하락으로 관망세를 유지하면서 임차하려는 일부 수요와 정비사업 이주 등으로 국지적인 전세값 상승이 예상되지만 경기, 동남권 등 누적된 입주물량이 전세공급으로 대거 이어지면 전반적으로는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올 상반기의 경우 전국 전셋값이 1.58% 떨어졌고 아파트만 보면 2.34% 하락했다.

올해 주택매매 거래량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 거시경제 불확실성 등으로 관망세가 이어지며 전년 대비 15.7% 감소한 72만건 수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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