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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그룹, HDC리조트 조영환 대표·호텔HDC 김대중 대표 선임

  • 송고 2019.08.28 13:36 | 수정 2019.08.28 13:36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HDC리조트 및 호텔HDC 대표이사에 조영환 상무, 김대중 상무 각각 선임

HDC그룹이 HDC리조트(전 한솔개발)와 호텔HDC의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HDC그룹은 오크밸리 운영사인 한솔개발 주식회사의 유상증자 대금 580억원을 납입함으로써 경영권 인수 절차를 완료하고 HDC리조트 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하는 한편, 27일 조영환 호텔HDC 대표이사를 HDC리조트의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아울러 호텔HDC 대표로는 김대중 HDC현대산업개발 상무를 선임했다.

조영환 HDC리조트 대표

조영환 HDC리조트 대표

조영환 HDC리조트 신임 대표이사는 1970년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자동차에 입사해 1999년 현대산업개발로 자리를 옮겼다.

현대산업개발과 호텔아이파크(현 호텔HDC)를 거치며 강원도 정선의 고품격 웰니스 리조트 파크로쉬(Park Roche)의 개발을 주도했다.

지난해부터는 호텔HDC의 대표이사로서 파크로쉬와 파크 하얏트 서울, 파크 하얏트 부산과 아이파크 콘도미니엄을 운영하며 HDC그룹의 호텔·리조트 사업을 이끌어왔다.

조영환 신임 대표이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리조트인 오크밸리에 HDC그룹의 디벨로퍼로서의 노하우과 최고급 글로벌 호텔 운영 경험, 다양한 계열사들이 지닌 콘텐츠들을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HDC리조트와 HDC현대산업개발은 과감한 투자를 통해 오크밸리를 국내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리조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부지면적이 1135만㎡에 달하는 오크밸리는 단일 리조트로는 국내 최대 규모며, 골프와 스키 중심의 레저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골프시설로는 회원제 골프장인 오크밸리CC(36홀), 오크힐스CC(18홀), 퍼블릭 골프장인 오크크릭GC(9홀) 등 총 63홀을 운영 중이며, 스키장 9면으로 구성된 스노우파크와 1105실 규모의 콘도도 성업 중이다.

골프코스는 국내 최초로 90홀 규모로 확장한다. 퍼블릭 코스 18홀을 신규 개발하고 오크크릭GC에도 9홀을 추가해 오크밸리를 국내 최대의 골프코스를 갖춘 메머드급 골프리조트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고객들에게 다양한 코스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이 편리해진 서울 및 수도권의 골프수요를 적극적으로 흡수한다는 전략에서다.

김대중 호텔HDC 신임 대표

김대중 호텔HDC 신임 대표

김대중 호텔HDC 신임 대표이사는 HDC현대산업개발에서 도시재생 영업과 경영분석 업무 등을 거쳐 왔다.

특히, 호텔, 리조트의 개발과 운영에 HDC현대산업개발의 경영관리 및 사업 분석 노하우를 접목해 보다 안정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중 호텔HDC 신임 대표이사는 “축적된 경영노하우와 고객 중심의 마케팅 전략을 발전시켜 중장기적으로 호텔HDC의 사업을 확장하고, HDC의 호텔과 리조트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큰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HDC그룹은 아울러 오크밸리의 시설 현대화와 함께 부티크 호텔, 아트 빌리지 등을 새롭게 개발하고, 포레스트 어드벤처 등 체험형 액티비티를 확충해 고객들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복합 레저 리조트로 만들어간다는 전략이다.

그밖에도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지역 개성을 담은 콘텐츠를 개발함과 동시에 HDC그룹 내 호텔 및 리조트 부문과의 통합 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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