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시간 : 2020년 04월 10일 11:14
EBN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뉴스스탠드
실시간 News

한샘, 4Q 이후 시작되는 턴어라운드-KTB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가 10만원
김선미 애널리스트 "리모델링 성장 가능성 ↑"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등록 : 2019-08-28 08:18

KTB투자증권은 한샘의 턴어라운드가 4분기 이후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0만원이다.

28일 김선미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주택거래량 부진이 지속되면서 한샘의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전망이지만 중장기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며 "분양가상한제 시행으로 거래 가능 주택 연령이 상승해 B2C(기업과 개인간 거래)리모델링 시장 성장 가능성이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한샘은 리하우스 대리점을 통해 영업기반을 확대중이고 영업인력 교육 및 신규 대리점 매출 정상화까지 걸리는 시간을 감안했을 때 4분기 이후 턴어라운드가 본격화 될 것"이라며 "긴 호흡으로 접근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턴어라운드 근거도 제시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실적 개선을 견인할 부문은 리하우스 대리점의 점당 매출 확대"라며 "8월 현재 리하우스 대리점 수는 250개점 이상으로 기대를 상회하고 3분기말까지 300개, 연말까지 350개를 목표로 출점중"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김 애널리스트는 "점포 증가 속도는 빠르지만 실적 회복 속도가 더딘 이유는 점포당 효율이 예상보다 낮기 때문"이라며 "리하우스 대리점 점포당 매출은 1분기 3억4400만원에서 2분기 3억4100만원, 3분기 3억1500만원 수준으로 하락할 전망인데 이는 대리점 영업인력 교육 및 매장 재정비 등에 최소 6개월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