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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S 미상환 잔액 1년새 3조 증가

  • 송고 2019.08.26 14:56 | 수정 2019.08.26 14:57
  •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DLS 발행 증권사 내 미상환 잔액은 하나금투가 가장 많아

ⓒ픽사베이

ⓒ픽사베이

최근 막대한 추정 손실을 기록한 금리연계 파생결합증권(DLS)의 미상환 잔액이 1년 사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예탁결제원 (SEIBro)에 따르면 이달 23일 기준 현재 국내에서 발행된 DLS(파생결합사채 제외) 미상환 잔액은 18조6923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8월 말 기준인 15조 5648억원보다 3조1275억원(20.1%)이 늘었다.

이는 지난해 말 16조 3189억원에서 올해 6월 말 18조 3057억원으로 6개월 사이에 1조9868억원이 급증했고, 이후 두 달 동안 3866억원(2.1%)이 늘어난 영향이 크다.

DLS 발행 주체인 증권사 별 미상환 잔액을 살펴보면 하나금융투자가 4조4257억원으로 가장 많았다.그 뒤를 이어 NH투자증권(3조4405억원), KB증권(1조7672억원), 신한금융투자(1조3348억원), 미래에셋대우(1조2372억원), 삼성증권(1조2327억원) 순이었다.

DLS 미상환 잔액이 늘어난 이유는 발행액에 비해 상환액이 대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1년간 상환된 금액은 14조 9504억원으로 지난 2017년 8월부터 올해 7월까지의 상환액 20조 8042억원 보다 5조8538억원(28.1%) 가량이 줄었다.

반면 같은 기간 동안 DLS 발행액은 18조 1048억원에서 18조2174억원으로 1666억원(0.6%)이 늘어나는 데 그쳤다.

월별 DLS 발행액은 지난해 8월 1조 814억원 수준에서 올해 3월 1조7635억원, 5월 1조9150억원, 6월 2조3070억원 등으로 급증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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