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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24일) 이슈 종합] 하반기 대형 SUV 줄줄이, 北 한미훈련 종료에도 미사일, 中 보복관세에 트럼프 "즉각 대응" 등
- 송고 2019.08.24 16:59 | 수정 2019.08.24 17:00
- 관리자 (rhea5sun@ebn.co.kr)
■ "큰 놈들이 몰려온다"…하반기 대형 SUV 줄줄이
올 하반기 자동차 시장에서 대형 SUV '독무대'가 펼쳐진다. 국산차 모하비, GV80을 비롯해 수입산 트래버스, 익스플로러, 투아렉, GLE, X6까지 속칭 '큰놈'들의 대거 출연이 임박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사전계약에 돌입한 기아 '모하비 더 마스터'는 내달 5일 출시될 예정이다. 최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 실물 인증샷이 자주 올라오는 등 길거리 마케팅도 활발한 모습이다.
■ 北, 한미훈련 끝났는데도 미사일 쏴…軍, 日 요청에 정보공유
북한이 한미군사 훈련 종료에도 불구하고 24일 아침 또 동해상으로 단거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지난 16일 이후 8일 만에 무력시위를 재개한 것으로 이달 들어 5번째, 올해 들어서는 9번째 발사에 해당한다. 북한이 그동안 무력시위의 직접적인 배경으로 거론해온 후반기 한미 연합연습이 지난 20일 종료된 상황에서 또다시 발사체를 발사한 건 북미 비핵화 대화가 지지부진한 상황과 미국의 고강도 대북제재 유지 기조에 노골적인 불만을 터트린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 중국 보복관세에 트럼프 "즉각 대응할 것…中 필요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중국의 보복관세 조치에 즉각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중국이 75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뒤 트위터에 글을 올려 "우리는 중국이 필요 없다. 솔직히 중국이 없으면 훨씬 더 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중국이 미국에서 훔쳐 간 막대한 돈은 중단될 것이고 중단돼야 한다"며 "우리의 위대한 미국 기업들은 이에 따라 기업을 고국으로 되돌리고 미국에서 제품을 생산하는 것을 포함해 즉시 중국에 대한 대안을 찾기 시작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는 오늘 오후 중국의 관세에 대응할 것"이라며 "이것은 미국에 대단한 기회"라고 주장했다.
■ 분양가상한제로 청약에 쏟아지는 관심…모델하우스 '북적'
정부의 분양가상한제 개선방안 발표 이후 청약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도권에서 개관한 모델하우스들이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24일 건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서 개관한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견본주택에 방문객이 약 1만명에 달했다. 오전 10시 개관 전부터 많은 인파가 모여들었고, 한때 약 200ｍ의 대기 줄이 형성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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