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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파트너스, 다우존스와 협력…암호화폐 거래 신원확인 강화

  • 송고 2019.08.20 17:01 | 수정 2019.08.20 17:01
  •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체인파트너스

ⓒ체인파트너스

블록체인 핀테크 전문업체 체인파트너스가 암호화폐 거래시 신원확인(KYC) 강화를 위해 '다우존스 리스크 앤 컴플라이언스'를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다우존스 리스크 앤 컴플라이언스는 국내 시중은행의 96%가 사용하는 솔루션이다. 국제연합(UN)과 유럽연합(EU), 미 재무부 해외재산통제국(OFAC) 등 국제기구와 각국 정부 등으로부터 1600개 이상의 국제 제재 명단을 수집하고 관리한다. 세계 200여 개국에서 8시간마다 명단이 업데이트되는데 제재 명단에 오른 개인과 법인은 향후 체인파트너스의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가입과 이용이 거절된다.

체인파트너스는 자사의 암호화폐 거래소 '데이빗'을 시작으로 고액자산가 대상 비트코인 전화주문 서비스 '코인케어', 법인고객 대상 비트코인 장외거래 서비스 'CP OTC'에 다우존스 솔루션을 적용한다.

외에도 체인파트너스는 데이빗에 금융 정보 전문업체 레피니티브가 운영하는 월드체크 솔루션을 적용해 자금세탁방지(AML)와 테러자금조달방지(CFT) 수준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체인파트너스에 따르면 데이빗은 회원 가입 과정에서 인공지능(AI) 기반의 신분증 진본 확인과 은행 계좌 본인 소유 확인, 휴대폰 실명 확인 등 세 가지 신원 확인 진행 시 가입자의 국제 제재 포함 여부, 정치적 주의 인물 여부, 테러 의심자 여부 등을 이중으로 검증하게 된다.

한편 체인파트너스는 앞으로 고객 신분확인과 자금세탁 방지를 위해 필요한 금융권 수준의 기술과 정책을 계속 도입해 간다는 계획이다.

표철민 체인파트너스 대표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권고에 따른 특정금융정보법 개정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당사와 거래하는 모든 개인과 법인에 대해 금융권 수준의 엄격한 자금세탁방지와 테러자금조달방지를 시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암호자산을 적법하고 안전하게 취급하는 회사가 되기 위해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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