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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청약통장, 국민 2명 중 1명 가입"…가입자 2500만 돌파

  • 송고 2019.08.19 17:27 | 수정 2019.08.19 17:34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분양가 상한제 시행 기대감...무주택자 중심 가입 증가

주택청약통장 가입자가 지난달 처음으로 2500만명을 돌파했다.

1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전체 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예금·부금) 가입자는 2506만1266명으로 집계됐다. 국민 2명 중 1명은 청약통장이 있는 셈이다.

지난해 8월 말 2406만여명에서 11개월 만에 100만명이 증가했고 신규 가입이 가능한 청약종합저축 가입자는 2326만8천991명으로 지난달보다 9만932명 늘었다.

통장 종류별로 보면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가 2326만8991명으로 가장 많았고 청약예금 109만437명, 청약저축 49만9958명, 청약부금 20만1840명 순이다.

청약제도가 무주택자에게 우선권을 주는 쪽으로 바뀌자 실수요자들이 꾸준히 통장 가입에 나선 영향으로 풀이된다. 또 정부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를 통해 분양가 규제에 나서면서 청약 당첨이 곧 시세차익(로또)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은 것도 한몫했다.

특히 지난달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잇따른 발언을 계기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이 본격적으로 공론화하면서 서울지역 청약종합저축 신규 가입자는 1만9679명 늘었다. 전월 6940명의 2.84배에 달했다. 25개 구가 모두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있는 서울은 정부가 최근 발표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이 유력한 곳이다.

정부가 지난 12일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기준을 완화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이번 조치로 평균 분양가가 시세의 70∼80%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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