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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급제 자리잡은 증권가 '연봉킹' 대거 쏟아져

  • 송고 2019.08.15 15:12 | 수정 2019.08.15 16:13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한투서 미래에셋대우 옮긴 김연추 상무보 15억원 수령

올해 상반기 증권가에서는 5억원 이상 높은 보수를 받는 임직원이 대거 쏟아졌다. 일부는 회사 최고경영자(CEO)보다 많은 돈을 받았다. ⓒEBN

올해 상반기 증권가에서는 5억원 이상 높은 보수를 받는 임직원이 대거 쏟아졌다. 일부는 회사 최고경영자(CEO)보다 많은 돈을 받았다. ⓒEBN


올해 상반기 증권가에서는 5억원 이상 높은 보수를 받는 임직원이 대거 쏟아졌다. 일부는 회사 최고경영자(CEO)보다 많은 돈을 받았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김연추 미래에셋대우 상무보는 상반기 보수로 15억1900만원을 수령했다.

김 상무보는 작년 상반기 차장으로 근무하던 한국투자증권에서 오너 김남구 부회장(13억1100만원)보다 많은 보수(22억3000만원)를 받아 주목 받은 증권맨이다.

그는 올해 초 미래에셋대우로 이직하고서도 최현만 수석부회장(17억7200만원)을 제외하고는 이 회사 임직원 중 '연봉킹'에 올랐다.

미래에셋대우 고액 연봉자 명단에는 김국용 고문(13억6500만원), 김성락 부사장(12억6100만원), 정영희 PB전무(9억1600만원) 등이 거론됐다.

한국투자증권에서는 방창진 상무보가 총 12억8071만원을 받았다. 유상호 부회장(19억4436만원)과 김남구 부회장(15억5840만원)에 이어 3번째다.

김용식 상무(12억2627만원)와 김성환 부사장(11억1301만원)도 10억원이 넘는 보수를 받았다.

삼성증권에서는 강정구 영업지점장이 8억5500만원을 받아 최고 연봉자 자리에 올랐다. 홍장표 상무와 박지만 디렉터가 각각 6억2600만원, 5억9200만원을 받았다.

신한금융투자에서는 12억7300만원을 수령한 임일우 본부장이 최고 보수를 받았다. 이어 이동률 영업고문(10억4200만원), 김동률 차장(6억8000만원), 이정민 지점장(6억800만원), 서정석 본부장(5억6800만원) 순이었다.

키움증권에서는 김기만 이사부장(5억6356만원)과 이원진 부장(5억3327만원)이 김익래 회장(5억9495만원)에 이어 많은 보수를 받았다.

하나금융투자에서는 7억7300만원을 받은 이상호 상무대우를 비롯해 김정훈 상무대우(7억2100만원), 진형주 상무대우(6억8500만원), 홍용재 전무(5억5200만원), 이성재 부장(5억2300만원) 등이 보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모두 이진국 대표이사(5억1600만원)보다 높은 보수를 받았다. 한화투자증권에서는 12억4900만원을 받은 최용석 상무와 5억3000만원을 받은 김철민 부장 등 2명이 5억원 이상 벌었다.

KTB투자증권에서는 최성순 상무보(10억2300만원), 유병수 상무보(10억500만원), 손효선 차장(7억9500만원) 등 3명이 이병철 대표이사(7억5000만원)보다 많은 보수를 챙겼다.

한양증권에서는 9억6900만원을 받은 민은기 부장이 최고 연봉자였다.

이밖에 임원이 아닌 직원 중 유진증권 오동진 부장(7억1200만원), 부국증권 정원석 차장(6억3600만원), SK증권 이정일 부장대우(5억700만원) 등도 사내 고연봉자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증권업계는 회사 이익기여도에 따른 성과급제가 확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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