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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13일) 이슈 종합] 삼성·LG·애플, 프리미엄 스마트폰 대전 막 올라, 1200원 넘은 원·달러 환율 "안정" vs "추가 상승" 등

  • 송고 2019.08.13 20:28 | 수정 2019.08.13 20:28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 삼성·LG·애플, 프리미엄 스마트폰 대전 막 올라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각축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노트10'을 발표한 데 이어 LG전자와 애플이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격 준비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중화권 업체들도 5G폰 시장에 합류하며 경쟁이 한층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 따르면 이달부터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10', '갤럭시 폴드', '갤럭시A90' LG전자의 ''V50S 씽큐'(가칭)', 애플의 '아이폰11(가칭)'이 잇따라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9일부터 '갤럭시 노트 10' 사전 판매에 돌입했으며 다음달 완성형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Galaxy Fold)'를 출시한다. 중저가 보급형 5세대(5G) 이동통신용 스마트폰 '갤럭시A90'(SM-A908N)도 출시 초읽기에 들어갔다. LG전자는 다음달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9에서 하반기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스마트폰 신제품 'V50S 씽큐(가칭)'을 발표한다. 이와 함께 보다 업그레이드된 LG 듀얼 스크린도 선보인다. 애플도 올가을 신규 아이폰 시리즈를 내놓을 예정이며 화웨이의 5G 폴더블폰 메이트X도 이르면 다음달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 1200원 넘은 원·달러 환율 "안정" vs "추가 상승"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200원을 넘는 등 매섭게 치솟고 있다. 추가 상승이 계속될지, 현 수준에서 안정세를 이어가는 것인지와 같은 앞으로의 환율 향방에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증권가에서는 중국의 포치(破七), 미중 무역분쟁 등 대외 불확실성에 따른 위안화 약세 현상 영향으로 당분간 원화의 추가 약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동시에 당국 개입 가능성과 글로벌 경기의 연착륙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원화의 강세 흐름이 강해질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시선이 엇갈린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3원 오른 달러당 1,219.5원에 거래를 시작해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전일(12일)에도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7원 오른 1,216.2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올 들어 최고치였다.

■ "URL 누르지마세요"…추석 앞두고 '택배 스미싱' 또 기승

최대 명절인 추석을 한 달여 앞두고 지난해 기승을 부렸던 택배 스미싱(문자 메시지를 이용한 피싱)이 또다시 유포되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스미싱 문자에 포함된 웹페이지 주소를 클릭할 경우 악성 코드가 설치되고 휴대폰 소액 결제까지 유도해 금전적 피해까지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들 스미싱 수법은 대체적으로 '택배 주소가 잘못돼 배송이 지연되고 있다' '발송 중인 택배가 손상됐으니 확인을 부탁한다' '택배가 오배송 되어 배상처리를 해주겠다' 등 안내를 사칭한 메시지 유포로 이뤄진다. 대부분의 사칭 문자는 스미싱이라고 한 눈에 알아볼 정도로 조악하지만, 일부 문자는 택배기사가 발신한 것처럼 일반 휴대전화 연락처로 보내고, 수신자 이름까지 정확하게 기입해 박씨처럼 실제 물건을 구매한 이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의심 없이 당할 만큼 정교하다.

■ [단독]'역전의 명수' 메리츠화재, 시총으로 현대해상 따돌렸다

메리츠화재가 손해율 부담으로 고전하는 현대해상을 시가총액 기준으로 앞질렀다. 메리츠화재는 빠른 추격자 전략으로 장기인보험 신계약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투자금융' 출신 김용범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부회장이 실적 내실과 임직원 업무몰입도를 강조하면서 역전된 것이다. 김 부회장은 메리츠종금증권 시절 시총을 5배로 끌어올린 데 이어 메리츠화재도 재임기간 2배 향상시켰다. 자본시장에 따르면 8일 종가 기준 메리츠화재 시총은 2조1599억원, 현대해상은 2조2707억원을 기록했다. 여기서 각 사별 자사주 비중 2%, 10.8%를 제외하면 메리츠화재 2조1169억원, 현대해상 2조256억원이 증시에서 순수하게 평가받는 시총이 된다. 메리츠화재 시총이 현대해상을 913억원 역전한 것이다.

■ "투기꾼 활개"…공매도 금지 '탄력'

12일 2000선을 내주며 종가 기준 1998.13에 장을 닫은 코스피지수는 8거래일 연속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며 1900선을 기록중이다. 코스피지수가 2000선을 내주며 2014년 수준으로 회귀하자 개인 투자자들은 공매도 금지 요청을 적극 요구중이다. 공매도란 주가가 떨어질 것으로 보이는 종목을 대여해 판 뒤 주가가 하락하면 다시 사들여 차익을 내는 투자기법 가운데 하나다. 이달 들어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요구된 공매도 금지 청원만 10건에 달한다. 이 기간 국민청원을 통해 드러난 공매도 금지 청원 인원은 3만6724명에 육박한다. 개인투자자들의 공매도 금지 촉구 목소리가 높아지자 정부도 공매도 금지 검토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 "분양가 싸진다"…하반기 주요 분양단지 어디?

정부가 오는 10월부터 '투기과열지구' 내 민간택지에서 짓는 아파트에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하기로 하자 수요자들의 관심이 하반기에 분양할 민간 아파트로 쏠리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8월부터 11월까지 투기과열지구 내 민간택지 분양예정 아파트는 총 20개 단지, 2만2892가구로 집계됐다. 그 중 15개 단지(1만8605세대)가 서울 내 분양으로 1만 세대가 넘는 둔촌주공 재건축을 비롯해 홍제동 서대문푸르지오센트럴파크, 거여동 송파시크니처롯데캐슬, 사당동 이수푸르지오더프레티움 등이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로 현시세의 70~80% 수준으로 분양가가 낮아질 것으로 전망한 만큼 앞으로 분양될 단지들에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전문가들은 그동안 정부의 추가규제 가능성에 분양일정을 잡지 못한 서울 주요 재건축 단지들이 대거 분양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 日 철강·조선기자재, 자국 수출규제에 냉가슴

일본 철강·조선 기자재업체들이 자국 정부의 대한국 수출규제로 냉가슴을 앓고 있다. 일본 정부의 구조조정에 따른 줄폐업도 모자라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 조치에 따라 수요처와 수익성 모두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일본 철강·조선 기자재업체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교도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일본 기업 112곳을 대상으로 '일본 정부의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 조치 평가'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4%가 "모르겠다·말할 수 없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양국 정부간 대립이 심화하자 일본 정부의 조치가 미칠 영향을 신중히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나타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확대 해석을 자제했지만 일본 기업들은 일본 국내 경기에 대해 불안감도 드러냈다. 일본 철강·조선 기자재사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일본 정부의 산업 구조조정으로 자국 조선소 대부분이 통폐합한 뒤 국내 수요처를 잃으면서 문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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