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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10] 강윤제 전무, "엣지 디자인 포기 못해"

  • 송고 2019.08.11 11:00 | 수정 2019.08.11 08:04
  • 조재훈 기자 (cjh1251@ebn.co.kr)

갤노트10·노트플러스 모두 엣지 디스플레이 적용

"엣지 디자인 통해 고객에 최적의 그립감 선사"

S펜, 메탈 이음새 제거…일체형 디자인 완성

강윤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디자인팀장 전무가 8일(현지시간) 미국 하얏트 센트릭 타임스 스퀘어 뉴욕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갤럭시 노트10의 디자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삼성전자

강윤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디자인팀장 전무가 8일(현지시간) 미국 하얏트 센트릭 타임스 스퀘어 뉴욕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갤럭시 노트10의 디자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삼성전자

"엣지 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가 가지고 있는 정체성(identity)이다."

[뉴욕(미국)=조재훈 기자] 강윤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디자인팀장 전무는 8일(현지시간) 미국 하얏트 센트릭 타임스 스퀘어 뉴욕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엣지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오리지널 아이덴티티'로 쉽게 바꾸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하드웨어 혁신을 통해 새 이노베이션을 소비자에게 말하고 싶어서 만든 것이 엣지고 우리가 처음 만들었다"며 "현재도 VOC(고객의소리)를 긍정적으로 종합하면서 귀담아 듣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윤제 삼성전자 전무는 엣지 디자인을 통해 고객에게 최적의 그립감을 제공하는 데 온 힘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강윤제 전무는 "갤럭시 노트10은 전작 대비 더 얇은 두께로 매끈한 느낌을 주고 무게감도 가벼워졌으며 손에 꼭 맞는 크기로 완벽한 그립감을 제공한다"며 "수백번의 실험을 통해 눈으로 봤을 때 심플해 보이면서도 손으로 잡았을 때 최적의 그립감을 찾아냈다"고 역설했다.

갤럭시 노트10은 노트만의 새로운 시그니처 디자인, 심플한 외관과 섬세한 경험을 주는 S펜, 다채로운 색상과 미래적 에너지를 담은 CMF, 감각적인 그래픽 및 친환경 패키지 등의 새로운 디자인을 담아냈다.

또 갤럭시 노트10은 많은 사용자에게 노트의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6.8형 크기의 '갤럭시 노트10+'와 휴대성을 강화한 6.3형의 갤럭시 노트10 등 2종으로 출시됐다.

갤럭시 노트10은 작은 크기의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노트의 매력과 즐거움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소화된 얇아진 베젤은 갤럭시 제품 중 가장 꽉 찬 스크린 비율을 구현했다.

갤럭시 노트 고유 상징인 S펜은 메탈 이음새를 제거해 일체형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이를 통해 S펜의 세련되고 단단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강윤제 전무는 "삼성전자는 전작에서 S펜에 대한 정체성을 강조해 시그니처 펜의 개념을 만들었다"며 "이번에도 아우라 글로우(Aura Glow) 색상 모델에 이와 어울리는 블루 S펜을 탑재했다"고 말했다.

아우라 글로우는 갤럭시 노트10의 메인 색상으로 유리가 지닌 수많은 빛의 파장과 주변 환경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색의 투영을 즐길 수 있다.

패키지는 미니멀리즘을 추구했다. 갤럭시 노트10 패키지는 다양한 부품을 감싸고 있던 패키지를 단순화시켜 자원의 사용을 줄이고 플라스틱과 비닐을 없앴으며 친환경 소재로 대체했다.

강윤제 전무는 "패키지는 소비자가 제품과 만나는 첫 시작점으로 노트의 상징성을 강조하고자 패키지 로고를 노트의 상징인 펜으로 대체했다"며 "줄이고 없애고 대체하는 삼성의 친환경 디자인 방식은 앞으로 더 확대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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