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29층 13개동 전용면적 76~102㎡ 1067가구
한화건설이 이번달 새롭게 공개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포레나'가 첫 번째로 적용된 아파트인 '포레나 천안 두정' 분양이 이달 중 시작될 예정이다. 지하철 1호선 두정역과 다수의 학교·공원을 도보권에 둔 입지가 장점이다.
한화건설이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28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포레나 천안 두정' 견본주택을 이번달 중 개관한다고 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동 전용면적 76~102㎡ 총 106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6㎡A 252가구 △76㎡B 90가구 △76㎡C 87가구 △84㎡A 462가구 △84㎡B 75가구 △102㎡ 101가구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두정지구는 대형 건설사 아파트가 속속들이 들어서면서 천안 서북구의 신흥 주거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삼성SDI와 외국인 전용산업단지 등 출퇴근이 용이해 직주근접성을 갖춘 지역으로 선호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포레나 천안 두정은 지하철 1호선 두정역을 도보로 접근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자가용 이용자는 인접한 천안 나들목(IC)과 1번국도, 천안대로를 이용하면 된다.
단지 바로 옆에는 천안시에서 유일한 자립형 사립고인 북일고가 있다. 또 북일여고와 희망초등학교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생활편의시설로 단지로부터 반경 2km 내에 단국대병원과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등이 조성돼 있다. 천호지 호수공원과 도솔공원 등 녹지·수변공간도 걸어서 10여분 내 접근할 수 있다.
한화건설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고 강조했다. 현관창고와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전용 102㎡ 적용) 등 다용도 수납공간이 확보됐고 84㎡ 세대에는 'ㄱ'자형 주방에 넓은 아일랜드 식탁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공간인 '마이펫 가든'과 아트갤러리 '갤러리 포레나', 친환경 생활정원과 공용텃밭, 야외 물놀이장, 게스트하우스 등 차별화한 커뮤니티시설도 단지 내 조성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원스톱 무인택배와 원패스 시스템, 독거노인알림서비스 등 입주민 편의시스템도 적용된다.
현재 분양홍보관이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631-1번지 KⅡ빌딩 2층에서 운영 중이며 성정동 1426번지에 견본주택이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 예정시기는 오는 2022년 3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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