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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5일) 이슈 종합] 한·중 조선업계 화두는 합병…이유는 '생존', 해외IR 떠나는 금융지주 수장들, 환골탈태 교보라이프플래닛,

관리자 기자 (rhea5sun@ebn.co.kr)

등록 : 2019-08-05 23:14

■ 한·중 조선업계 화두는 합병…이유는 '생존'

글로벌 조선업 1, 2위를 다투고 있는 한국과 중국이 생존을 위한 인수합병(M&A)에 몰두하고 있다. 한국조선을 대표하는 현대중공업의 경우 불확실한 글로벌 시황 대비를 위해 대우조선해양과의 M&A 불가피성을 강조하고 있다. 중국은 한국 조선사들의 M&A 이후 수주경쟁에서 더욱 뒤쳐질 것을 우려해 정부 차원에서 합병을 서두르고 있는 상태다.
5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CEO들은 최근 생존이라는 키워드를 적극 활용해 대내·외적으로 대우조선과의 M&A 불가피성을 잇따라 강조하고 있다.

■ 해외IR 떠나는 금융지주 수장들…효과는

지속되는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하면서 금융지주 수장들이 주가부양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금융지주 수장들은 자사주 매입과 함께 하반기 해외IR을 추진하며 현재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데 무역분쟁 등 대외적인 요인으로 인해 국내 증시 자체가 부진한 상황에서 당장 반등을 기대하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여름휴가 일정을 마치는대로 이달 하순 북미지역 IR을 위해 출국한다.

■ 환골탈태 교보라이프플래닛, 첫 인터넷 생보사의 '힘'

국내 최초 인터넷전업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의 수입보험료 성장세가 가파르다. 스마트폰을 통한 보험가입이 활발해지면서 온라인 영업체계를 앞서 구축해놓은 선점효과가 본격 발휘됐다는 평가다. 5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올 5월 교보라이프플래닛의 수입보험료는 683억원으로 전년 동기(359억원) 대비 90.4%나 급증했다. 같은 기간 신계약 금액이 2902억원에서 4510억원으로 늘었다. 생보업계 성장이 대체적으로 정체된 가운데 최고 수준의 성장세다. 당기순손실은 3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6억원 줄어들며 흑자 시현 가능성을 가시화하고 있다.

■한·일 합작 화학사, 일본 경제보복 영향은?

일본이 지난 2일 한국을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명단)에서 제외하면서 일본산 제품의 수입에 차질이 예상되는 가운데 일본 석유화학기업들과 합작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 석유화학기업들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5일 화학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석유화학기업들은 동남아시아, 유럽 등 글로벌 각 국의 화학사들과 합작사를 설립하는 등 협력을 이어왔다. 이 가운데에는 일본과의 합작사업도 다수 이뤄졌다.

롯데케미칼은 일본의 미쓰비시케미칼(Mitsubishi Chemicals)과 각각 50%씩 투자해 합작사 롯데엠시시를 설립했다. 롯데엠시시는 메틸메타크릴레이트(MMA), 메타크릴산(MAA), 폴리메틸마테크릴레이트(PMMA)를 생산하며, 이중 PMMA는 자동차, 가전, 광학제품 등에 사용된다.

■일본 내년 5G 상용화…ICT업계 "日 진출 전략 수정 불가피"

일본이 한국에 대한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제외 결정을 내리면서 일본 시장을 공략하려던 국내 ICT업계의 전략 수정이 불가피해 보인다. 특히 일본은 내년 5G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어 ICT업계는 이를 기회로 삼고 있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주요 4개 이통사는 내년 상반기 5G 상용화를 목표로 향후 5년간 1조6000억엔(약 16조3000억원)을 투자해 서비스 완성도·품질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다.
일본 최대 통신사인 NTT도코모가 8000억엔, KDDI 5000억엔, 소프트뱅크와 라쿠텐모바일은 각각 2000억엔 규모를 투자한다. 기존 4G LTE 등에 사용하던 주파수를 5G로 전환하는데 필요한 투자까지 합치면 총 3조엔에 육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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