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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신사업 확대하는 NHN, 실적 상승 기대감↑

  • 송고 2019.08.05 15:00 | 수정 2019.08.05 15:01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2Q 영업익 221억으로 48% 증가 전망…간편결제 '페이코' 고속성장 중

"올해 결제·광고 매출, 43% 급증할 것"…게임은 '캐시카우' 역할

NHN이 2분기 견조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페이코 등 금융 사업부문이 약진하며 매출 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NHN은 오는 9일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다.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NHN의 2분기 실적 시장 전망치는 매출액 3794억원, 영업이익 221억원으로 추정됐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66%, 48.58% 증가한 수치다.

페이코를 기반으로 하는 금융·결제 부문이 고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페이코는 올해 1분기 거래액이 1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최근 삼성페이와의 연동으로 오프라인 결제도 확대되고 있다. 삼성페이는 270만개의 오프라인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다.

하반기 새로운 금융 서비스가 연달아 출시를 대기하고 있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위원회에서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된 중금리 맞춤대출 비교가 오는 9월 출시되고 마이데이터 기반 생애주기별 금융추천 서비스를 11월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에는 금융위 지정대리인으로
선정돼 내년 1분기 상품 간편가입 서비스를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김수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페이코를 기반으로 한 간편 종합 금융플랫폼으로의 중장기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금융 사업모델 확장으로 향후 비(非)게임사업의 매출 기여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 결제·광고 매출은 5593억원으로 전년보다 43%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도 "결제(페이코, NHN KCP), 광고(페이코, NHN ACE, NHN AD), 콘텐츠(벅스, 코미코, 티켓링크 등), 커머스(NHN고도, NHN글로벌 등), 기타(여행박사 등) 등 비게임 부문은 현재에도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성장잠재력도 매우 크다"고 봤다.

게임 부문은 '캐시카우' 역할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올해 게임매출은 4704억원으로 작년보다 8% 증가할 것"이라며 "주요작 '쯔무쯔무', '푸니푸니' 등의 실적 동력은 다소 낮아졌으나 하반기 글로벌 IP(지적재산권) 기반 신작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고 내년 웹보드 게임 규제완화 가능성 또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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