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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 해외 PI 강화…2팀 체제 구축

  • 송고 2019.08.02 15:01 | 수정 2019.08.02 16:44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기존 1개팀이던 PI팀에 PI 2팀 추가해 PI센터 신설

전문 인력 충원 해외자산 투자 강화…수익 다각화

ⓒKTB투자증권

ⓒKTB투자증권

KTB투자증권이 해외 자산에 대한 자기자본투자(PI)를 강화하기 위해 팀을 신설했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TB투자증권은 기존에 1개팀이었던 PI팀에 PI 2팀을 추가하는 내용의 일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PI 2팀장은 신용훈 전 KTB PE 상무가 맡았다.

기존 PI 1팀은 국내 주식, 공모주 투자 등을 담당하고 PI 2팀은 해외자산 투자를 담당하게 된다. 기존 1개팀에서 2팀 체제로 꾸려지면서 PI센터가 생겼다. PI 2팀의 인원은 현재 2명으로 향후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PI는 증권사가 고객 자산이 아닌 회사 고유자산인 자기자본을 투자해 수익을 내는 업무다. 증권사들 전반이 위탁매매 위주의 사업에서 벗어나 자기자본투자(PI) 부문, 투자은행(IB) 부문, 채권사업부문 등으로 수익원을 다각화한지 오래다.

KTB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금융투자업계의 투자은행(IB), 자기자본투자의 중요성과 사업 다각화 흐름에 따라 PI 부분을 강화하기 위해 PI 2팀을 신설했다"고 말했다.

또 KTB투자증권에서 기존에 파생상품 운용업무를 담당하던 인력들이 상반기 한양증권 등으로 옮겨가면서 조직 보강이 불가피했다.

KTB투자증권은 대규모 자금 조달을 필요로 하는 부동산, 사회간접자본(SOC) 등 구조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젝트 금융부문에서 시장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전통자산이 아닌 항공기·선박·신재생에너지 등에 대한 대체투자부문에서 입지를 강화해 왔다. PI 확대 기조 역시 수익을 더욱 다각화해 강소 증권사 입지를 다지기 위한 일환이다.

KTB투자증권 뿐만 아니라 다른 중형 증권사들도 최근 PI 부문에서 이익을 극대화하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으로 695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사상 최대치로 PI 부문의 성과가 주요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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