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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경제보복] 靑 "TF·상황반 설치해 부당조치 단호히 대응"

"정부, 종합 대응방안 밝힐 것"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등록 : 2019-08-02 11:38

▲ ⓒ연합뉴스

청와대가 일본이 한국을 수출절차 간소화 혜택을 인정하는 화이트 리스트 국가에서 제외시킨 것에 대해 단호히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일본 정부가 2일 아베 신조 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의결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우리 정부는 그동안 문제 해결을 위한 외교적 협의와 대화 의사를 지속적으로 표명하고 대화와 소통을 통한 문제 해결에 끝까지 열린 자세로 임해왔음을 말씀드린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앞으로 우리 정부는 일본의 부당한 조치에 단호한 자세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고 대변인은 "오늘 오후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개최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며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관계 장관 합동브리핑을 통해 종합적 대응 방안을 밝힐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청와대는 앞으로 화이트리스트 제외와 관련한 상황을 점검하고 관리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 및 상황반을 설치해 긴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