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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IB·WM 부문 성장…하반기 실적 반등 기대"-한투證

  • 송고 2019.07.26 15:55 | 수정 2019.07.26 15:59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한국투자증권은 26일 NH투자증권에 대해 IB·WM 부문 성장에 힘입어 올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의 2분기 연결 지배순이익은 107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국투자증권 추정치를 15%, 시장 컨센서스를 9% 각각 하회하는 수준이다.

이에 대해 백두산 연구원은 "2분기 증권 업황이 호조여서 트레이딩 실적에 대해 기대가 컸는데, 해당 부문 실적이 예상에 못미쳤다"며 "이는 레버리지비율을 낮추고 운용자산 ROA를 개선시키 기 위해 자산조정을 거친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수익성 채권 규모를 줄이는 과정에서 금리하락에 따른 채권평가익 혜택이 생각보다 적었다"면서 "ELS도 자체헤지 비중을 줄이고 산식을 조정하는 등 보수적으로 운용한 결과 관련된 파생운용 이익도 다소 적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백 연구원은 꾸준히 수익을 내고 있는 IB부문을 바탕으로 하반기부터 실적 반등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SNK IPO와 두산·포스코 관 련 분할합병 딜 기반으로 인수주선 및 M&A자문 수수료는 421억원을 기록했다"며 "채무보증 관련 수수료는 인수금융 및 대체투자 딜을 꾸준히 확보함에 따라 265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미국 화력발전소 2건과 영국 철도 지분 인수, 대체투자 관련된 인하우스 금융상품 공급 등이 꾸준해 IB와 WM은 주식시장의 부침에 큰 관계없이 꾸준히 수익을 창출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레버리지비율 관리와 보수적 운용 등으로 트레이딩 손익이 기대에 다소 못 미친 것은 아쉽지만, 어려운 주식시장 여건 아래에 방어적 성격의 IB와 WM 실적이 빅딜 주관을 기반으로 하반기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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