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시간 : 2019년 11월 15일 19:10
EBN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뉴스스탠드
실시간 News

[EBN 오늘(24일) 이슈 종합] 신혼다자녀 특공 불법 적발, 카카오 카뱅 최대주주, 삼성바이오 동력 꺼지나 등

인터넷뉴스팀 기자 (clicknews@ebn.co.kr)

등록 : 2019-07-24 20:03

◆부동산 브로커 먹잇감 된 신혼부부·다자녀 특별공급

신혼부부·다자녀가구 특별공급 제도를 악용한 부동한 불법 청약자들이 적발됐다. 경기도는 특별사법경찰 수사를 통해 아파트 분양권을 불법 전매·중개한 9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부정한 방법으로 아파트를 청약한 171명을 수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부정 청약 수사대상자 171명 가운데 169명이 임신진단서 위조, 대리산모 허위 진단, 임신진단서 제출 후 낙태 등 부정 청약서류를 제출해 당첨됐다. 이 가운데 3명은 주민등록을 위장 전입하거나 위장결혼을 통해 부정 당첨된 혐의를 받았다.

◆카카오, 카카오뱅크 최대주주된다…인터넷은행법 첫 수혜

카카오가 카카오뱅크 출범 4년 만에 최대주주에 오를 수 있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정례회의를 열고 카카오의 한국카카오은행에 대한 주식보유한도 초과 보유 안건을 승인했다. 카카오가 지난 4월 제출한 이 안건은 카카오뱅크의 지분을 34%까지 늘린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내우외환' 삼성바이오…바이오산업 동력 꺼지나

K-바이오를 선두에서 이끌던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경영진의 검찰 조사 등의 악재에 이어 상반기 저조한 실적을 거두면서 국내 바이오업계 위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4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손실이 1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37.7% 감소한 781억원에 그쳤다. 당기순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이 소폭 줄었지만 여전히 손실이 134억원에 달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도 매출은 2034억원으로 작년 상반기 대비 20.7% 감소했고, 영업손실 및 당기순손실은 각각 388억원, 519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2공장 정기 유지보수를 위한 슬로우 다운(Slow-down)의 영향으로 판매량이 감소한 영행이 컸으며, 법률수수료 등 비용의 증가는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쳤다.

◆'하나 vs 우리' 판관비에 순위 갈린다

1분기 하나금융을 앞지른 우리금융이 2분기에도 호실적을 보이며 선전하고 있지만 하나금융의 상반기 순이익 전망치가 우리금융보다 높게 나온 상황이라 3위를 장담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까지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면서 경상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우리금융은 2분기 610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5704억원보다 300억원 가량 많은 수준이며 호실적을 기록한 지난 1분기(5686억원)와 비교해서도 416억원 늘어난 수치다. 1분기에 이어 2분기 성적표도 선방하면서 순조로운 지주사 전환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도 따른다.

◆주류사 가격 인하 전쟁 발발?…소비자 체감은

주류사에 때아닌 가격 인하 전쟁이 발발했다. 주류업계는 리베이트 쌍벌제가 도입되면 편익의 소비자 환원 차원에서 가격을 인하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오비맥주가 첫 주자로 나섰다. 인하 폭은 병당 60원 가량이다. 테라와 참이슬을 생산하는 하이트진로나 클아우드 처음처럼을 생산하는 롯데주류도 일정 주종에 대해 가격 인하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주류업체의 가격인하가 소비자들에게 큰 체감으로 다가오기 힘들 것이라는 분석이 다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