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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23일) 이슈 종합] 일본 하늘길 막힌 항공업계 중국으로 기수 돌린다, 내실 다진 포스코 최정우호 대내외 이슈 '정면 돌파', 매매값 잡으니 전셋값 '꿈틀' 등

  • 송고 2019.07.23 19:30 | 수정 2019.07.23 19:30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 일본 하늘길 막힌 항공업계, 중국으로 기수 돌린다
'일본 여행 보이콧'의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성수기 수요 확장에 위기를 맞은 항공업계가 중국으로 기수를 돌려 수요 방어에 대응하고 있다. 중국 노선은 지난 상반기 양국간 합의를 통해 하늘길이 확장되며 올 하반기 항공사 수익성 회복의 '열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다 최근 일본 노선의 위기감이 더해지면서 대안 노선으로서 각사의 취항 준비가 더욱 속력을 내고 있다.

■ 내실 다진 포스코 최정우호, 대내외 이슈 '정면 돌파'
지난 1년간 재무부문에서 무난한 성적표를 받은 포스코 최정우호가 다음 과제인 기업시민체제 순항을 위해 환경논란 등 대외이슈 정면돌파에 본격 나선다. 최정우 회장은 그룹 내 '재무통' 출신답게 철광석 가격 급등 등 불안정한 경영환경에도 8분기 연속 영업이익 1조원 클럽을 달성했다. 최 회장이 지난 2018년 7월 취임한 후 체제 안정화를 위해 가장 우려됐던 실적문제가 어느 정도 정리된 만큼 이제는 산적한 대외현안에 집중한다.

■ 매매값 잡으니 전셋값 '꿈틀'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시장이 침체되면서 주택을 구입하기보다 전세를 선택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서울 전셋값이 약 8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데 이어 전세자금 대출도 빠른 속도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전세가격은 최근 3주 연속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지난 6월 셋째주에 보합으로 돌아선 전세가격 변동률은 7월 1주 차와 2주 차 0.01%, 3주 차에 0.02%로 확대됐다. 부동산 대출규제와 거래 급감으로 매매가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지난달 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검토하겠다고 발언한 것이 전세시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 한-일 무역갈등, 이번 주 분수령…확전이냐 소강이냐
한일 무역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가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고개를 들고 있다. 일본정부가 오는 24일까지 화이트리스트(수출 절차 간소화 국가) 제외와 관련 의견수렴 절차를 마감하기로 결정해서다. 일본정부는 이후 각료회의에서 제외 여부를 최종 결정하고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화이트리스트 제외 여부가 향후 정부와 업계의 방향성에 중요한 변곡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국내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업계는 이미 발빠르게 고순도 불화수소에 대한 국산화에 나섰다. 이는 한일관계 개선 이전에 돌파구를 찾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풀이된다.

■ '브랜드명 충돌' 中 1위 맥주 설화 국내 진출길 열리나
중국 판매 1위인 '설화' 맥주가 상표권 문제로 국내시장에 진출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당사자인 화윤설화와 아모레퍼시픽이 협의를 진행하고 있어 설화맥주의 국내 진출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주류업계에 따르면 식음료 '설화' 상표권을 갖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은 '설화'맥주를 생산하는 중국 주류업체 화윤설화 측과 상표권 협의를 진행 중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상표 '설화'와 관련해 화윤설화 본사와 원만한 협의를 하고 있다"며 "각자의 본업에 충실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고자 한다. 다만 구체적인 협의 내용을 공개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주류업계는 아모레퍼시픽이 맥주 품목에 한해 '설화' 상표권을 내줄 것으로 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이 맥주시장에 진출할 계획이 전혀 없으며, 중국에서 인기가 높은 설화수 브랜드의 원만한 사업 진행을 위해 굳이 중국기업과 분쟁을 키울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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