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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양가 관리지역 추가… 하반기 ‘대대광’을 잡아라

비규제지역 최고 세자릿수 청약경쟁률로 청약 마감 행진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등록 : 2019-07-26 15:09

대대광(대구, 대전, 광주) 비규제 지역이 더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12일 주택도시보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최근 주택시장 상황을 반영해 고분양가 사업장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대구 중구, 광주 광산구•남구•서구, 대전 서구•유성구를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최근 집값이 급등하고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주택시장이 과열되는 조짐이 나타났기 때문이라는게 원인이다.

앞으로 이 지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는 HUG의 분양가 심사 결과에 따라 분양보증 여부가 결정된다.

양지영 R&C 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분양시장에서 가장 핫한 대대광 지역에서도 비규제 지역에 대한 관심이 더 뜨거워지게 됐다. 실제로 대대광 비규제지역에서 최근 분양한 단지들의 청약경쟁률에서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지난 18일 1순위 청약을 한 ‘가야 롯데캐슬 골드아너’가 평균 경쟁률 60.8대1, 84㎡ A타입은 113가구 공급에 무려 1만2281건이 접수되면서 최고 경쟁률 108.6대1을 기록하며 모든 타입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 6월 같은 부산진구에서 분양된 ‘래미안 어반파크’가 1만2350건을 기록한 이후 가장 청약 접수가 많은 것이다. 광주 역시 지난 18일 북구 중흥동 중흥3구역에 청약에 들어간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가 54.7대1의 평균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 마감했다.

올 하반기 중 대대광 비규제지역에서 분양한 단지들은 우선 효성중공업이 오는 8월에 대구의 프리미엄 상징인 달구벌대로 역세권인 달서구 감삼동에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을 분양한다. 대구지하철 2호선 죽전역을 도보 5분 이내로 이용 가능하다.

지하 4층~지상 46층의 초고층 단지로 아파트 200세대 및 오피스텔 120실로 총 320세대로 구성된다. 달구벌대로 죽전 네거리가 새로운 명품주거타운으로 탈바꿈되고 있으며, 이 단지는 타운의 맨 앞자리에서 탁 트인 조망을 만끽할 수 있는 46층 고품격 주상복합단지다.

코오롱글로벌이 7월 중 대구 남구 대명동 일대에서 ‘교대역 하늘채 뉴센트원’을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27층 전용 39~84㎡ 총 975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71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대구지하철 1호선 교대역이 바로 앞에 위치한다.

GS건설은 대구 동구 신천동 193-1번지 일원에 ‘신천센트럴자이’를 7월 중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553가구로 지어진다. 모든 가구가 전용 84㎡ 단일 면적이다. 대구지하철 1호선 신천역과 동대구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SK건설은 이번 달 대전광역시 동구 마을회관길 129 일원에 ‘신흥 SK뷰’를 분양한다. 신흥 SK뷰는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1588가구로 이 중 1096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대전 도시철도 1호선이 지나는 대동역과 신흥역이 가까이에 있다.

그리고 포스코건설과 계룡건설이 중구 목동3구역 재개발로 ‘더샵 리슈빌’을 9월경에 분양 계획이다. 총 993가구 중 715가구가 일반분양되며, 중앙초와 중고등학교가 도보 거리에 위치한다.

광주에서는 골드클래스가 동구 소태역 바로 앞에 ‘무등산골드클래스 2차’를 이번 달에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6층, 11개동 규모 총 772가구 중 59~121㎡ 56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무등산 자락에 위치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