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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서울 아파트 거래량 4만건…전년비 절반 '뚝'

  • 송고 2019.07.22 09:34 | 수정 2019.07.22 09:45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오피스텔, 단독·다가구, 연립·다세대도 거래량 감소

"투자 및 실수요 관망세 짙어"

올 상반기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지난해보다 절반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외에 오피스텔, 단독·다가구, 연립·다세대도 모두 거래량이 줄어들었다.

22일 부동산정보업체 직방이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서울에서 총 4만2847건의 아파트 매매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8만5645건) 대비 50%, 하반기(7만5441건) 대비로는 43% 감소한 수치다.

오피스텔은 올 상반기에 총 1만6184건 거래됐다. 전년 동기(2만1822건)에 비해 약 26% 거래가 줄었고 단독·다가구는 작년 상반기에 1만2310건 거래됐지만 올해에는 8107건 거래에 그쳤다.

연립·다세대 역시 지난해 상반기에 4만173건 거래됐지만 올해 2만7643건이 거래되면서 30% 가량 거래량이 감소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올 상반기에 경기가 전반적으로 위축되고 가격 안정화를 위한 정부 대책으로 관망세가 지속되면서 예년에 비해 거래가 한산했다"며 "종합부동산세, 양도세 강화, 대출규제 강화, 신규 분양시장 자격 강화 등으로 투자 외에 실수요자들도 관망세가 짙어졌다"고 말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강남권(강남·서초·송파)에서는 올 상반기에 아파트가 9380건, 오피스텔이 3381건, 단독·다가구 592건, 연립·다세대 2848건이 거래됐다. 2월에 가장 거래물량이 적었고 점차 거래량이 증가하는 모습이었다.

비강남권에서는 아파트 3만3467건, 오피스텔 1만2803건, 단독·다가구 7515건, 연립·다세대 2만4795건이 거래됐고 강남권과 마찬가지로 2월에 거래량이 가장 적었다.

함 랩장은 "최근 한은이 금리를 인하하면서 고액자산가들이 부동산 투자로 유입될 가능성도 있다"며 "대출규제가 여전한 상황에서 큰 변동이나 이동이 나타날 가능성은 적지만 관망하던 수요자들이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할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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