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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카옥션과 자동차 플랫폼 비즈니스 활성화 협약
- 송고 2019.07.17 19:04 | 수정 2019.07.17 19:04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지난 16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자동차 플랫폼 비즈니스'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장성 하나은행 영업지원본부장(사진 오른쪽)이 장영수 카옥션 대표(사진 왼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은 지난 16일 을지로 본점에서 카옥션과 '자동차 플랫폼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카옥션의 온라인 중고차 경매 사이트와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고 자동차 판매·구매 희망 고객을 대상으로 하나은행의 오토금융을 적극 홍보키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차량 구매·이용·판매·재구매의 단계별로 최적화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동차 종합서비스를 구축해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최대 규모인 600여개의 매매상사를 경매 참여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는 카옥션은 국제특허 기반 시세산출솔루션 '카스탯' 서비스와 수년간 축적된 낙찰가 데이터를 통해 보다 정확한 중고차 시세를 제공해 업계의 호평을 받고 있다.
협약체결을 기념해 하나은행은 오는 9월까지 하나멤버스 회원들을 대상으로 카옥션의 중고차 경매 플랫폼을 활용한 '스마트 체인지 서비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은행은 이벤트 기간 중 보유차량 가치평가 출장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차량 판매 완료 고객에게는 5만 하나머니를 증정한다.
이장성 하나은행 영업지원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동차 구입·매각을 희망하는 고객들에게 금융혜택은 물론 비금융혜택까지 드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사의 고객기반을 활용한 자동차 플랫폼 비즈니스 활성화를 통해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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