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가 항암신약 후보물질 영장류 독성시험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셀리버리는 전 거래일 대비 2450원(5.21%) 오른 4만9500에 거래되고 있다. 셀리버리는 앞서 전날(15일)에도 상한가로 거래를 마친 바 있다.
셀리버리는 위탁독성시험기관인 KBI에서 수행한 항암신약 후보물질 iCP-SOCS3의 '다회독성 및 독성동태학 영장류 독성시험'에서 안정성을 입증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독성시험은 건강한 성체 원숭이 20마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회사 측은 "약물 투여 후 혈액 분석·소변 분석·안과 분석·심전도 분석 등의 사전 검사에서 임상학적 이상 징후가 관찰되지 않았다"며 "이후 조직병리학적 분석 등의 사후분석 시험에서 시험물질에 의한 어떤 이상도 발견되지 않았기에 독성학적으로 시험물질의 안정성이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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