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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동남아서 '기업시민' 앞장

  • 송고 2019.07.14 06:00 | 수정 2019.07.12 17:10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2011년부터 인니에 병원, 학교 등 설립…최근 의료봉사도 병행

미얀마 태양광 지원 사업…전력난 해소 및 연계 비즈니스 창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인도네시아 파푸아주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제공=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인도네시아 파푸아주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제공=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동남아 지역에서 '기업시민'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11년부터 인도네시아 파푸아(Papua) 지역 내 병원, 학교, 종교시설 등을 설립해왔다. 파푸아 지역은 포스코인터내셔널 팜 오일(Palm Oil) 법인이 소재한 지역이다.

14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따르면 법인 설립으로 3500여 명의 고용 효과를 창출했다. 교육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주민 자여 600여 명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인근 지역 고등학생들이 법인 농장에서 현장 실습을 받도록 교육 지원도 강화했다.

3년 전부터는 의료봉사도 시작했다. 올해는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현지 임직원 자원봉사자 30여 명과 현지 사정에 맞는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건강한여성재단, 씨젠의료재단 등 국내 및 현지 의료인 3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파푸아 주민 1160여 명을 대상으로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무료 진료를 했다.

또 자체 의료문화 발전을 위해 임산부 지침 사항, 위생 관념 등 보건의료 교육을 한층 강화했다.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의료기 사용법과 결과 판독 등 의료 교육도 병행했다. 현재까지 의료 혜택 받은 주민은 5000여 명에 이른다.

미안마에서는 마나웅섬 주민들을 위한 태양광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지 전력난을 해소하고 연계 비즈니스 창출 기회도 마련하고 있다. 직접 해외 진출이 어려운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마케팅을 지원해 동반 비즈니스 성장 모델을 구현하기도 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인권 존중에 기반한 '기업시민'을 실천하며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 중"이라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역주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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