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19
22℃
코스피 2,591.86 42.84(-1.63%)
코스닥 841.91 13.74(-1.61%)
USD$ 1382.5 2.5
EUR€ 1471.9 2.9
JPY¥ 895.1 2.6
CNY¥ 190.6 0.3
BTC 94,282,000 3,875,000(4.29%)
ETH 4,511,000 113,000(2.57%)
XRP 724.4 0.1(0.01%)
BCH 703,600 10,000(1.44%)
EOS 1,126 57(5.33%)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SK∙LG∙KT∙삼성∙코스콤, '모바일 블록체인 전자증명' 연합 출범

  • 송고 2019.07.14 08:00 | 수정 2019.07.12 16:29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통해 누구나 간편하게 본인증명 제출 가능

개인데이터를 스스로 관리∙통제하는 블록체인 기술로 신뢰도 제고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전자증명 시대'가 열린다.

SK텔레콤∙LG유플러스∙KT 통신3사와 삼성전자∙KEB하나은행∙우리은행∙코스콤 등 7개사는 지난 12일 사업 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구축, 모바일 전자증명 사업을 출범한다고 14일 밝혔다.

출범 행사에는 SK텔레콤 블록체인인증 유닛장 오세현 전무, LG유플러스 FC부문장 이상민 전무, KT 블록체인 비즈센터장 서영일 상무, 삼성전자 서비스기획그룹장 김주완 상무, KEB하나은행 한준성 미래금융그룹 부행장, 우리은행 디지털금융그룹장 황원철 상무, 코스콤 미래성장본부 김계영 본부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SK텔레콤∙LG유플러스∙KT 통신3사와 삼성전자, KEB하나은행∙우리은행∙코스콤 등 7개사가 공동으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구축, 모바일 전자증명 사업을 진행한다. 7월 12일 협약식에 참석한 (사진 왼쪽부터)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한준성 부행장, 우리은행 디지털금융그룹장 황원철 상무, 코스콤 미래성장본부 김계영 본부장, SK텔레콤 블록체인/인증Unit장 오세현 전무, LG유플러스 FC부문장 이상민 전무, KT 블록체인비즈센터장 서영일 상무, 삼성전자 서비스기획그룹장 김주완 상무

SK텔레콤∙LG유플러스∙KT 통신3사와 삼성전자, KEB하나은행∙우리은행∙코스콤 등 7개사가 공동으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구축, 모바일 전자증명 사업을 진행한다. 7월 12일 협약식에 참석한 (사진 왼쪽부터)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한준성 부행장, 우리은행 디지털금융그룹장 황원철 상무, 코스콤 미래성장본부 김계영 본부장, SK텔레콤 블록체인/인증Unit장 오세현 전무, LG유플러스 FC부문장 이상민 전무, KT 블록체인비즈센터장 서영일 상무, 삼성전자 서비스기획그룹장 김주완 상무

모바일 전자증명 사업은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에서도 찾기 어려운 통신∙제조∙금융 기업들로 구성된 컨소시엄형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출범한다.

위∙변조가 불가능한 분산원장(블록체인)을 통해 개인 신원을 확인∙증명하고 본인이 개인정보를 관리하도록 탈중앙 식별자(DID·Decentralized Identifiers) 기반 '자기주권 신원지갑(Self-Sovereign Identity)' 서비스를 적용한 것이 핵심.

전국 주요 대학 제증명 발행∙유통 서비스, 코스콤의 스타트업 대상 비상장주식 마켓 플랫폼에 우선 적용된다. 서비스 조기 확산을 위해 SK, LG, KT 그룹사의 신입∙경력 채용시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SK텔레콤은 블록체인 플랫폼 기술 역량과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출입통제 시범 적용 경험 활용이 가능하고, LG유플러스는 제조사-손해보험사-통신사 간 블록체인 기반 단말 분실파손보험 서비스 구축 역량 및 소프트뱅크와의 블록체인 협업 경험을 활용한다.

KT는 BaaS(Blockchain as a Service)·지역화폐 등 축적된 플랫폼 서비스 역량과 '5G 기가스텔스'로 대표되는 블록체인 기술에 DID를 접목한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사업의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녹스(Knox) 기반 블록체인 보안 기술을 통해 안전하게 정보 관리가 가능하다. 금융 기업들은 높은 수준의 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인이 기관이나 기업으로부터 받은 자신의 정보를 스마트폰의 보안 저장 영역에 저장해 놓고, 증명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 원하는 데이터를 골라 제출하는 형태다. 보다 간편하고 투명한 신원증명이 가능하고 데이터 자기주권 시대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모바일 전자증명을 활용하면 각종 증명서 발부 및 제출 절차도 간소화 할 수 있다.

참여사들은 더 많은 기업의 참여를 유도해 △기업 채용시스템 △사원 증명 기반 모바일 출입통제 △금융권의 전자서명 및 비대면 사용자 인증 서비스 △병원 및 보험사의 제증명 서비스 △골프장∙리조트 회원권 △온라인 간편로그인 서비스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42.84(-1.6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19 16:41

94,282,000

▲ 3,875,000 (4.29%)

빗썸

04.19 16:41

94,206,000

▲ 4,021,000 (4.46%)

코빗

04.19 16:41

94,232,000

▲ 4,009,000 (4.44%)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