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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부지 공개 접수…9월 우선협상자 선정

  • 송고 2019.07.12 16:22 | 수정 2019.07.12 16:22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전국 지자체 대상 부지 공개 접수

자격 요건 충족 부지에 2022년 상반기까지 건립

네이버 춘천 데이터센터  '각(閣)'ⓒ네이버

네이버 춘천 데이터센터 '각(閣)'ⓒ네이버


네이버가 제2데이터센터 부지를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공개적으로 제안 받는다.

네이버는 오는 23일까지 제2데이터센터 부지 제안 참가 의향서를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의향서 접수 후 다음 달 14일까지 최종 제안서를 받고 서류 심사 및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오는 9월 안에 최종 우선 협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당초 네이버는 투자금 5400억원을 들여 용인 공세동에 부지 기준 약 13만2230㎡(4만평) 규모의 제2데이터센터 건립을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해왔다.

그러나 부지 인근 주민들이 데이터센터로 인해 발생하는 전자파와 오염물질이 주민건강에 위협을 줄 수 있다며 지속적으로 반대하자, 네이버는 결국 지난달 용인시에 공문을 보내 공세동 데이터센터 건립계획을 공식적으로 전면 철회했다.

이에 충북 충주시와 제천시, 인천, 경기 파주, 전북 군산시 등 전국 수십개 지자체가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유치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지자체들은 데이터센터를 유치하면 고용 유발 효과와 유관기관 유치, 관련 IT기업 설립 등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제2데이터센터 건립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만들어간다는 취지에서 공개 제안 형식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자격 요건은 방송통신시설 허용 부지 또는 2020년 1분기까지 방송통신시설 허용 부지로, 전체 면적이 10만㎡에 지상층 연면적 25만㎡ 이상이어야 한다. 또한 전력 공급, 통신망, 상수도 등 데이터센터를 올리기 위한 기반 시설이 갖춰져야 한다.

네이버는 이런 조건이 맞아떨어지는 장소에 2022년 상반기까지 제2데이터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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