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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여름휴가 시즌 노선·좌석 늘려라"

  • 송고 2019.07.11 15:14 | 수정 2019.07.11 15:14
  •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신규 취항 및 증편으로 공급 확대 박차

ⓒ픽사베이

ⓒ픽사베이

항공업계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주요 인기 노선의 공급석을 늘리고 신규 취항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항공업계는 여행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여름 성수기에 대비해 정기편 신규 취항 및 증편을 진행중이다.

제주항공은 이달 4일부터 주 4회 일정으로 부산발(김해공항) 싱가포르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2월 국토부로부터 해당 운수권을 배분받은 뒤 취항 준비에 나서 75번째 정기노선으로 새롭게 노선을 열었다.

부산~싱가포르 노선은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노선 중 가장 거리가 긴 노선이 된다. 비행거리 4700㎞, 비행시간은 약 6시간 가량 소요된다.

제주항공은 또한 이달 제주/무안~후쿠오카도 새로 오픈해 지역민들의 국제선 수요와 더불어 일본인 관광객의 제주 및 지역관광 유치에도 나선다.

아울러 7~8월 중 인천~치앙마이, 인천~가오슝, 인천~블라디보스토크, 무안~코타키나발루 등 여름 여행 수요가 높은 노선을 증편해 운영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도 드디어 몽골 하늘길을 열었다. 인천발 울란바토르 노선은 지난 9일부터 주 3회 일정으로 시작됐다. 290석 규모의 A330 항공기를 투입해 운항한다.

에어부산은 10월까지 부산-옌지, 부산-장자제 노선을 대폭 증편, 운영키로 했다. 부산-옌지 노선은 오는 18일부터 10월 26일까지 목·금·일요일에 추가 항공편을 투입해 주 6회 운항하며, 부산-장자제 노선은 오는 20일부터 10월 8일까지 화·토요일를 추가해 주 4회 스케쥴로 운항한다.

이스타항공은 이달 12일 인천-상하이 노선에 취항을 시작한다. 이스타항공은 해당노선에 매일 항공기를 띄운다. 출발편(ZE871)은 21시 30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상해 푸동 공항에 현지시간 22시 30분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ZE872)은 현지시간 23시 30분 출발해 인천공항에 다음날 2시 30분에 도착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달부터 인천-푸켓 노선을 새롭게 운항중이다. 주 7회 일정으로 오전 7 시 20 분(월·수·금·토·일), 오전 6 시 45 분(화·목) 인천을 출발하는 주간 스케줄로 운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동남아 노선의 여행 수요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신규 취항도 해당 지역에 집중되고 있다"면서 "단거리 여행지로 중국이 주목받으면서 운수권을 활용한 신규 노선 오픈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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