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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공, 정책모기지 창작문예 공모 시상식 개최
- 송고 2019.07.11 14:06 | 수정 2019.07.11 14:06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이정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앞줄 가운데)이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정책모기지 창작문예작품 공모전 시상식 후 수장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주택금융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이정환)는 서울 여의도 프로미나드에서 '제1회 정책모기지 창작문예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4월 19일부터 5월 14일까지 보금자리론과 디딤돌대출 이용고객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책모기지 창작문예' 응모작 875건 가운데 총 30편(본상 16편, 가작 14편)의 당선작을 선정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본상 수상자 및 가족 포함 약 40여명이 참석했으며, 공사는 선정된 △최우수상 2명(각 80만원) △우수상 4명(각 40만원) △장려상 10명(각 20만원)에게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잦은 이사로 친구들과 헤어져야 했던 과거와 달리 보금자리론으로 내집을 마련해 전학하지 않고 친구들과 행복한 학창시절을 보내고 있는 사연을 담은 서울시 숭신초 정주완 학생의 '진짜 진짜 우리집'에 시화부문 최우수상이 돌아갔다.
또 만화부문 최우수상에는 보금자리론을 통해 마련한 내집에서 화목해진 가족을 보며 고단했던 하루를 잊고 행복을 느끼는 내용을 담은 청주시 흥덕고 임종원 학생의 '고진감래'가 뽑혔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정책모기지 창작문예 당선작의 감동적인 사연을 널리 알려 서민·실수요자들이 보금자리론과 디딤돌대출을 통해 내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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