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영업전략회의 주최 후 월마트 등 주요화주 접촉
배재훈 현대상선 사장이 거대 해운동맹 가입에 힘입어 고객 확보를 위한 광폭행보에 나섰다.
현대상선은 11일 배 사장 주재 아래 '2019 하계 미주지역 컨테이너 영업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오는 2020년 1월부터 본격 시행 예정인 국제해사기구(IMO) 환경규제 대응과 같은 해 4월부터 발동될 디 얼라이언스와의 협력 준비 등이 집중논의됐다.
배 사장은 "급변하는 시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다각도로 수립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배 사장은 영업전략회의를 마친 후 월마트·아마존·홈데포·타깃 등 미주지역 주요 화주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