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보수작업 후 에어컨 등 가전 기증
롯데건설이 지난 10일 서울시 동대문구 일대 장애인·지역아동 복지시설 총 3곳에서 시설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봉사에 참여한 하석주 대표이사와 임직원 20여명은 각 시설에서 천장과 벽체를 교체하는 내부 보수작업을 끝낸 후 공기청정기와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기증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건설업 특성을 살려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는 점에 뿌듯했다"며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돌봄시설과 아이들의 꿈을 실현하는 공간인 공부방을 개선하는 일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임직원이 마련한 기부금의 3배를 회사가 기증하는 제도로 '샤롯데 봉사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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