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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장비, 올해 하락 멈추고 내년 12% 성장 전망"

  • 송고 2019.07.11 08:55 | 수정 2019.07.11 08:56
  • 조재훈 기자 (cjh1251@ebn.co.kr)

올해 글로벌 반도체 장비시장 전년비 18.4% 하락

내년 약 12% 성장 전망…메모리 소비 증가로 업황 개선

한국, 지난해 1위서 올해 3위로 하락, 내년 2위 반등

ⓒSEMI

ⓒSEMI

SEMI(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가 2020년 반도체 장비시장이 약 12% 성장하며 업황을 회복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SEMI에 따르면 2020년 전세계 반도체 장비 매출액은 11.6% 증가해 588억 달러가 될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전망치는 지역별 정치적 이슈로 인한 투자액의 하향 조정과 시장의 불확실성을 반영했다.

SEMI는 메모리 소비 상승과 중국의 반도체 굴기 등으로 인해 2020년에는 반도체 장비 시장이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은 2020년 반도체 장비 매출액이 145억 달러로 가장 큰 시장으로 도약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은 117억 달러로 두 번째로 큰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대만은 115 억 달러로 뒤를 이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에 거시 경제 상황이 개선되고 무역 갈등이 해소된다면 더 많은 상승 여력이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올해 전세계 반도체 장비 시장 매출액은 2018년 645억 달러에서 약 18.4% 하락한 527억 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웨이퍼 가공 장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1% 감소한 422억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팹 설비, 웨이퍼 제조, 마스크 및 레티클 장비 등을 포함한 기타 전공정 장비 매출액은 전년대비 4.2% 하락한 26억 달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어셈블리 및 패키징 장비 분야는 22.6% 감소한 31억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반도체 테스트 장비는 16억 달러 감소한 47억 달러로 전망된다.

대만은 올해 21.1%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한국을 제치고 세계 1위의 장비 시장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2년 연속 2위를 유지하고,한국은 3위로 하락할 것으로 예측된다. 미국은 대만 다음으로 높은 성장률인 8.4%를 기록하며 네번째 규모의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유럽, 기타 지역이 뒤를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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