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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5G 스마트폰 합류…단말 경쟁 본격화

  • 송고 2019.07.10 15:23 | 수정 2019.07.10 15:23
  • 조재훈 기자 (cjh1251@ebn.co.kr)

5G 모뎀칩 수급 이슈 해결…삼성·LG 등 국내 제조사 예의주시

샤오미, ZTE, 레노버, 오포, 비보 등 중국업체 진출도 변수

아이폰11로 추정되는 금형 사진. ⓒ중국 웨이보

아이폰11로 추정되는 금형 사진. ⓒ중국 웨이보

애플이 5G 모뎀칩 수급 이슈를 해결하면서 스마트폰 단말 경쟁이 본격화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해 샤오미, ZTE, 레노버, 오포, 비보 등 시장 선점에 노력하고 있는 경쟁업체들이 이같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빠르면 연말 늦으면 내년 초 5G 아이폰을 출시할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애플 전문 분석가 밍치궈 TF 인터내셔널 애널리스트는 "Apple이 내년 5.4인치와 6.7인치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하이엔드 단말과 6.1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로우엔드 단말을 출시할 것"이라며 "하이엔드 단말의 경우 5G를 지원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퀄컴이 주요 5G모뎀 공급업체가 될 것"이라며 "RF전력증폭기의 경우 브로드컴이 공급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플은 너무 비싼 로열티, 독점적 계약 조건 등이 부당하다며 퀄컴을 상대로 최대 270억달러(약 30조원)대의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하지만 5G 모뎀칩 수급 등의 이슈 해결을 위해 지난 4월 합의금 지급 및 라이선스 계약 체결 등을 조건으로 퀄컴 측과 전격 합의했다.

세계최초 5G 상용화를 이뤄낸 국내 업체들은 애플의 5G 아이폰 출시 이전 국내외 시장 선점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업체들의 국내 자급제 시장 진출 움직임도 변수로 꼽힌다.

샤오미, ZTE, 레노버, 오포, 비보 등은 이미 '미믹스 3 5G', '액슨 10 프로 5G', 'Z6 프로 5G‘, '리노 5G', '넥스 5G'를 각각 내놓고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5G 스마트폰 경쟁에 아이폰이 가세하면 4G에서 5G로 넘어가는 현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며 “중국 스마트폰이 국내 자급제 시장에 들어오면서 경쟁은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의 5G 아이폰에 AR·VR 기술이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사믹 차터지 JP모건 애널리스트는 "애플은 3종의 5G 스마트폰에는 OLED가 탑재될 것"이라며 "이중 2개의 모델은 3D 센싱 기술을 통해 AR과 VR 기능을 포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이폰XS 후속모델은 화면이 기존 5.8인치에서 5.4인치로 줄어들고 아이폰XS맥스 후속모델은 화면이 6.5인치에서 6.7인치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이폰XR 후속모델의 화면크기는 6.1인치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올해 출시 예정인 '아이폰11' 시리즈는 카메라모듈 개수가 늘어나고 내부 성능이 개선되는 것을 제외하면 아이폰XS 시리즈 및 아이폰XR과 거의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5G도 지원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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