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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상승세…외국인 채권자금 넉달째 순유입

  • 송고 2019.07.10 14:38 | 수정 2019.07.10 14:39
  • 이윤형 기자 (ybro@ebn.co.kr)

환율 1154.7원서 1182원으로 상승 변동폭도 3.7원으로 전월比 소폭 올라

외국인 채권자금 45억6000만달러 순유입…증권투자자금은 올들어 최고치

6월 이후 국제금융시장은 주요국 중앙은행의 완화적 통화정책 기대감 등으로 대체로 안정적 흐름을 보였다.ⓒ한국은행

6월 이후 국제금융시장은 주요국 중앙은행의 완화적 통화정책 기대감 등으로 대체로 안정적 흐름을 보였다.ⓒ한국은행


6월 이후 국제금융시장은 주요국 중앙은행의 완화적 통화정책 기대감 등으로 대체로 안정적 흐름을 보였다. 다만, 지난달 큰 폭으로 하락한 원/달러 환율은 이달 들어 달러화 강세와 국내 수출지표 부진 등으로 다시 상승세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6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원/달러 환율은 1154.7원에서 7월8일 기준 1182.0원으로 2.36% 상승했다.

지난달 중 원·달러 환율 변동폭(전일대비)도 3.7원(0.32%)으로 전월(3.5원, 0.30%)대비 소폭 상승했다.

원화 가격 상승에 지난달 11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외국인 채권자금은 소폭 떨어졌다. 외국인 채권자금 순유입 규모는 지난 5월 60억4000만달러에서 45억6000만달러로 24.5% 빠졌다.

미중 무역협상 재개 기대 등도 투자심리 회복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지난 5월 25억8000만달러 순유출한 외국인 주식자금은 미·중 무역갈등이 완화되면서 지난달 2억2000만달러 유입으로 전환했다.

6월중 국내은행의 대외차입 가산금리는 전월 중 자금 선조달에 따른 차입수요 감소 등으로 전월 대비 하락했다. 5년 만기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의 CDS 프리미엄은 한 달 전보다 0.02%포인트 하락했다.

CDS는 채권을 발행한 국가나 기업이 부도났을 때 손실을 보상해주는 금융파생상품으로, CDS 프리미엄이 내려갔다는 것은 부도 위험이 낮아졌다는 뜻이다. 이 경우 채권을 발행할 때의 비용이 덜 들어간다.

지난달 국내 은행 간 시장의 하루 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265억4000만달러로 전분기(262억6000만달러)에 비해 2억7000만달러 증가했다.

국내 기업의 선물환 거래는 5억달러 순매입으로 전분기(17억달러)에 비해 축소됐다. 거래규모는 422억달러로 전분기(401억달러)에 비해 21억달러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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