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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양파 소비 진작 나선다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등록 : 2019-07-08 16:28

▲ 8일 롯데월드타워 내 구내식당에서 롯데지주 황각규 대표이사가 '양파데이' 메뉴를 배식받고 있다.[사진=롯데지주]
롯데그룹은 양파 소비 촉진을 위해 '양파데이'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양파 생산량 과잉으로 가격이 폭락해 많은 재배 농민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만큼, 전 계열사가 실질적인 양파 소비 진작에 동참하겠다는 취지다.

우선 숫자 8이 양파 2개를 묶은 형태와 유사하다는 데 착안해 매월 숫자 8이 포함된 8일, 18일, 28일을 '양파데이'로 정했다.

이날에는 롯데 계열사의 모든 구내 식당에서 양파 중심의 식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한 구내식당에서는 시범적으로 '양파데이'를 시행하고, 양파 떡갈비 스테이크와 양파스프, 수제양파피클 등이 제공됐다.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양파를 이용한 요리 레시피 등도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는 '양파데이'를 통해 약 월 50만톤의 양파 소비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롯데의 유통부문 계열사들은 최근 양파 소비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코리아세븐, 롯데홈쇼핑, 롯데e커머스는 양파 할인행사 및 기획전, 양파 관련 상품 확대 등을 통해 양파 소비 진작에 나섰다.

롯데지주 황각규 대표이사는 "이번 양파데이를 통해 양파의 우수성과 다양한 조리법을 알려 실질적인 양파 소비가 일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롯데 임직원들의 노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