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4일 외국인의 매수세에 21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71포인트(0.61%) 오른 2108.73으로 마감했다.
전날보다 6.34포인트(0.30%) 오른 2102.36으로 출발한 지수는 등락을 거듭하다 장 후반 상승폭을 확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97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239억원, 91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현대차(2.21%), SK하이닉스(1.59%), SK텔레콤(1.55%), 삼성전자(1.32%), 현대모비스(1.09%) 등 대다수가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77포인트(0.26%) 내린 691.27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0.92포인트(0.13%) 오른 693.96으로 출발했으나 장 막판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7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304억원, 7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등락은 엇갈렸다.
케이엠더블유(3.19%), 스튜디오드래곤(1.67%), 휴젤(1.49%), 펄어비스(0.75%) 등이 올랐고, 신라젠(-4.70%), 메디톡스(-3.16%), 셀트리온제약(-2.29%), 셀트리온헬스케어(-1.22%), CJ ENM(-1.18%) 등은 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2.7원 내린 1168.6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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