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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코리아 2019' 킨텍스서 개막…역대 최대 규모

나노기술 전문가 151명 초청 강연…24개국서 총 1101편 연구 성과 발표
국내 기업 비롯 미국, 중국 등 12개국 436개 기업 총 650개 부스 전시
‘5G 시대를 위한 나노소재 솔루션’ 주제로 산업화 특별세션도 마련

조재훈 기자 (cjh1251@ebn.co.kr)

등록 : 2019-07-03 17:03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3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나노코리아 2019 개회식' 을 개최했다.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왼쪽 네 번째)이 주요참석자들과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외 나노기술인과 나노융합기업의 교류·협력의 장 '나노코리아 2019'가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이날부터 5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나노코리아 2019'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LG전자 소재·생산기술원' 홍순국 사장과 미국 드렉셀 대학교 유리 고고치(Yury Gogotsi) 교수의 기조강연, 최신 나노기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국제심포지엄과 다양한 나노융합 첨단 제품을 선보이는 나노융합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된다.

개회식에는 공동주최 부처인 과기정통부의 문미옥 제1차관, 산업부의 황수성 산업정책국장, 신용현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박광온 의원과 홍일표 의원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나노코리아 2019' 개최를 축하했다. 또 국내 나노기술 연구혁신과 나노융합산업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기업인 포상도 진행됐다.

광신호 전달과정의 공간·시간적 대칭성을 극복한 나노광소자 설계·구현 기술을 개발한 송석호 한양대 교수와 '30nm 이하 나노소자 측정이 가능한 반도체 인라인용 3D 원자현미경'을 출품한 파크시스템스가 각각 연구혁신과 산업기술 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국제심포지엄에서는 '미래를 여는 나노소재'(Nanomaterials, the Building Block for the Future)를 주제로 나노기술 전문가 151명의 초청 강연을 포함해 24개국에서 총 1101편의 연구성과가 발표된다.

나노융합전시회에서는 삼성전자·LG전자·LG화학·LG디스플레이 등 국내 주요 기업과 미국, 중국, 일본 등 12개국 436개 기업·기관이 총 650개 부스에서 나노기술은 물론, 레이저, 첨단세라믹, 스마트센서 등 6개 분야의 나노 기반 첨단융합기술과 응용제품을 전시한다.

문미옥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지난 17년간 나노코리아는 나노기술 연구성과의 확산과 나노융합산업 활성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나노코리아 2019가 혁신성장을 선도할 세계 최고 나노기술을 향한 담대한 도전과 축적된 나노기술역량의 확산을 위한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나노코리아'는 최신 나노분야 연구 성과와 다양한 첨단 응용제품을 선보이는 국제행사로 세계 3대 나노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나노코리아'는 과기정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고 나노기술연구협의회와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이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