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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코인, 실물경제로 '영역 확장' 속도

  • 송고 2019.07.03 10:50 | 수정 2019.07.03 15:32
  • 김지성 기자 (lazyhand@ebn.co.kr)

거래소 내부 국한 거래소 코인, 실생활서도 활용 기대

캐셔레스트 캡·코즈플러스·뱅 등 실물경제 접목 박차

거래소에서만 사용하던 거래소 코인이 실물경제와의 접목을 시도하고 있다.ⓒebn

거래소에서만 사용하던 거래소 코인이 실물경제와의 접목을 시도하고 있다.ⓒebn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직접 발행하는 암호화폐, 일명 '거래소 코인'이 영역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거래소 수익을 공유하거나 토큰 세일 참여, 신규 암호화폐 상장 투표 등의 수단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다.

3일 암호화폐 업계에 따르면 최근 거래소 코인은 거래소 내부에 국한하지 않고, 평소 이용하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장하고 있다.

거래소 코인의 활용도를 높여 암호화폐에 대한 대중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가치를 높여 고객의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는 풀이가 따라 붙는다.

캐셔레스트는 자체 암호화폐 'CAP(캡)'을 실생활에서 상품 결제 등에 사용할 수 있는 페이먼트 솔루션 '캡페이(가칭)'를 선보였다. 캡페이는 암호화폐 'CAP(캡)'으로 소비자가 실생활에서 이용하고 있는 각종 상점에서 손쉽게 결제하고 결제 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는 독자적인 페이먼트 솔루션이다.

캡페이는 기존 암호화폐 페이먼트 솔루션의 한계인 제한된 사용처 및 불편한 사용법을 개선해 빠른 거래 승인과 간편한 결제방식으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탄탄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안정성까지 갖췄다는 게 캐셔레스트 측의 설명이다.

캐셔레스트는 캡페이 이용자들이 실제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고객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 캡의 액면 병합을 진행하기로 했다. 기존의 방식인 호가 단위로 결제를 진행할 경우 시세 차이로 인해 이용자들이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서다.

코인제스트도 자체 거래소 코인 'COZ(코즈)'와 '코즈아이(COZi)'를 '코즈플러스(COZPlus)'로 통합하고 암호화폐를 실물결제 서비스에 적용한 페이먼트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교육기관 등 암호화폐 실물경제 적용 확대를 위해 노력 중이다.

보라빛은 자체 암호화폐인 'BANG(뱅)'의 실사용을 위해 카이스인포와 제휴를 맺었다. 카이스인포는 자체 스테이블 코인 '오케이비트페이(OKBP)'로 결제하는 직불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보라빛은 전자지갑에서 뱅을 OKBP와 바로 교환해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캐셔레스트 관계자는 "거래소 내부에서만 사용되던 거래소 코인이 실물경제와의 연동을 통해 활용도를 높이고 있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이는 거래소 코인의 가치 상승과 거래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암호화폐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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