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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무기계약직 전원 정규직 전환

  • 송고 2019.07.01 08:50 | 수정 2019.07.01 08:53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사진=홈플러스]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는 1일 자로 무기계약직 사원 1만4283명을 정규직으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는 홈플러스 전체 임직원 중 약 62%에 달하는 인원이다.

이로써 홈플러스㈜와 홈플러스스토어즈㈜, 홈플러스홀딩스㈜ 등 홈플러스의 전체 임직원 2만3000여명 중 정규직 비중은 무려 99%(2만2900명)를 기록하게 됐다. 비정규직(단기계약직) 근로자는 불과 1%(228명)만 남았다.

이번에 정규직으로 전환된 직원 중 가장 근속기간이 긴 직원은 1997년 7월 21일 입사해 대구점에서 22년째 근무한 직원 3명이다.

킨텍스점에서 1년 1개월간 근무한 만 19세 직원은 최연소 정규직 전환 대상자가 됐다.

이번 정규직 전환은 별도의 자회사 설립이나 직군을 신설하지 않고, 기존 정규직 직급인 '선임'으로 발령했다. 이들은 기존 정규직의 직급체계와 승진 프로세스를 동일하게 적용받는다.

무기계약직으로 입사한 직원들이 점장으로도 승진할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홈플러스는 오는 12일까지 2주간 정규직 전환 직원들을 대상으로 각종 제도 변경내용과 직무 등에 대한 교육을 총 1175차수에 걸쳐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정규직 전환으로 직원들의 평균 근속기간이 증가해 보다 안정적인 점포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은 "이 변화는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1만4283명뿐만 아니라 함께 축하해주는 홈플러스 가족 모두에게 뜻 깊은 일"이라며 "지난 22년간 함께 회사를 일궈온 임직원들이 영광스러운 새로운 시작, 그 출발점에 서게 된다는 것은 홈플러스의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일임과 동시에 회사의 미래를 견고하게 하는 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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