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6일 제이에스코퍼레이션에 대해 올 2분기 탈 중국화에 따른 수혜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693억원, 영업이익은 62억원으로 매출 및 수익성 모두 시장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지영 연구원은 "동남아의 가죽가방 생산이 지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동사는 수율 불안정과 각종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그 수혜를 누리지 못했다"고 지적하면서도 "다만 작년을 기점으로 동남아로의 공장이전 작업을 마무리하고, 신공장들(베트남·캄보디아)의 수율이 상승하면서 본격 수혜구간에 진입 중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특히 계절적 성수기인 2~3분기에 들어서면서 그 효과가 더욱 극대화될 것"이라며 "금번에는 비수기인 4~1분기에도 넘쳐나는 수요로 성수기 못지 않은 매출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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