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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대립 종결' 르노삼성, 노사 상생선언식 "무분규 사업장 거듭"

  • 송고 2019.06.24 16:36 | 수정 2019.06.24 22:50
  •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무노동 무임금' 원칙 재확인

The New QM6 위해 잔업 및 특근 박차

ⓒ

르노삼성은 24일 부산공장에서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마무리 짓는 조인식을 거행하며 모범적 노사관계 구축을 약속하는 노사 상생선언식을 함께 진행했다.

이로써 지난해부터 1년여간 지속되던 노사 갈등은 이날 조인식에서차 도미닉 시뇨라 사장과 박종규 노동조합 위원장이 타결된 합의안에 서명함으로써 최종 마무리됐다.

조인식에 이어 진행된 노사 상생선언식에는 르노삼성차 노사 관계자와 오거돈 부산시장, 최기동 부산고용노동청장, 나기원 르노삼성자동차수탁기업협의회장, 부산시민단체 관계자 등 외부 인사들도 함께 참석했다.

상생선언식에서 르노삼성 노사는 앞으로 서로 협력해 회사의 지속성장 및 고객 신뢰도 회복, 더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이루겠다는 사회적 책임을 담은 '노사 상생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또 노사 상생 공동 선언문에는 노사 모두 법과 원칙을 준수하며 갈등보다는 화합을 통해 신차물량을 확보하고 이를 통한 고용 안정성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특히 르노삼성자 노사가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준수하고 노사간 상생을 위한 평화 기간을 마련해 향후 모범적인 무분규 사업장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다짐도 포함됐다.

시뇨라 사장은 "상생선언식은 르노삼성차의 변함없는 의지를 확인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끝까지 르노삼성을 지켜봐 준 고객과 지역사회의 지지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 부산공장의 경쟁력 확보 및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사 모두 힘쓰겠다"고 말했다.

노사협력을 약속한 후 지난 18일 처음으로 시장에 선보인 'THE NEW QM6'는 출시 일주일 만에 약 1300대의 계약(국내 첫 LPG SUV 모델 QM6 LPe 포함)이 이뤄지는 등 기분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THE NEW QM6는 르노삼성의 간판 중형 SUV QM6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임단협 최종 잠정 합의안 투표 가결 후 일주일도 되지 않아 노조는 부산공장의 잔업 및 특근을 합의하며 경영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르노삼성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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