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용 비아그라로 알려진 '바이리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취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판권을 보유한 광동제약 주가가 상승 마감했다.
24일 광동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21.09% 오른 8900원에 거래 마감했다.
앞서 미국 여성건강 전문 제약회사인 AMAG 파마슈티컬은 FDA가 바이리시를 폐경 전 여성의 성욕감퇴장애(HSDD) 치료에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바이리시는 성욕감퇴장애 여성환자가 성행위를 앞두고 최소 45분 전에 대퇴부나 복부에 자가주사하는 약물로 알려져 있다. 이 약의 국내 판권 독점계약을 맺은 곳은 광동제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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