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타일 모양부터 사후관리 서비스까지 표준화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함께 사용하고 있는 주택 브랜드 '힐스테이트'에 관한 7대 품질 기준 매뉴얼을 관리할 '공동협의회 및 실무협의회'를 발족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7대 브랜드 품질 매뉴얼은 △브랜드 △수주 △설계 △분양 △시공 △마감재 △고객서비스(A/S) 관리 분야로 이뤄졌다.
예를 들어 품질 부문에서 세대 내 욕실 타일 줄 눈 모양과 색상까지 세밀하게 규정하고 준공 이후 사후관리 서비스 제공 계획도 표준화하는 식이다.
양사 관계자는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4월 새롭게 브랜드 리뉴얼을 마친 힐스테이트는 동종업계 최초로 주거공간을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규정하고 브랜드 관리 및 서비스를 더욱 철저히 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명품 주거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양사가 함께 노력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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