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수 부족시 자동차 시동 걸리지 않아
롯데정밀화학이 최근 요소수 3.5ℓ 소용량 신제품을 출시했다.
롯데정밀화학은 소용량 신제품은 특허출원한 스파우트 일체형 파우치 용기로 디자인돼 장거리 여행 시 상비용으로 차량 내에 구비하기 좋은 크기라고 24일 소개했다.
요소수 잔량 확인은 안전한 장거리 운전을 위해 필수다. 대부분의 차종은 요소수가 없으면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
또 요소수 없이 주행을 지속할 경우 대기 중에 미세먼지의 원인물질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NOx)이 노출돼 환경이 오염된다. 고가의 SCR 장치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다.
SCR은 선택적 촉매감소 시스템으로 요소수를 배출가스에 분사해 질소산화물(NOx)을 깨끗한 물과 질소로 분해한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소용량 신제품은 언제 어디서든 요소수를 주입할 수 있어 요소수 부족에 대한 불안감을 없앨 수 있다"며 "프리미엄 3.5ℓ 유록스는 전국 주유소와 온라인 마켓에서 곧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정밀화학 요소수는 11년 연속 국내 판매 1위를 이어오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타타대우 등 국산 자동차 제조사를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 BMW, 볼보, 스카니아, MAN, 푸조·시트로엥, 닛산, FCA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에 순정 부품으로 납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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