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5.8℃
코스피 2,745.82 9.29(-0.34%)
코스닥 910.05 1.2(-0.13%)
USD$ 1351.0 0.0
EUR€ 1457.5 -5.3
JPY¥ 892.4 -0.3
CNY¥ 186.0 -0.2
BTC 100,980,000 1,158,000(1.16%)
ETH 5,077,000 16,000(0.32%)
XRP 890.3 6.4(0.72%)
BCH 817,200 32,400(4.13%)
EOS 1,563 30(1.96%)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우리금융, 국제자산신탁 인수 결의

  • 송고 2019.06.24 09:10 | 수정 2019.06.24 09:10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44.47% 지분 우선인수로 경영권 확보…조만간 주식매매계약 체결

ⓒ국제자산신탁

ⓒ국제자산신탁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21일 이사회를 열고 국제자산신탁 대주주인 유재은 회장 측이 보유한 경영권 지분 65.74%를 인수키로 결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조만간 유재은 회장 측과 국제자산신탁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사회에서는 65.74%의 지분 가운데 44.47%를 우선 인수하고 나머지 21.27%는 약 3년 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금융지주회사법상 자회사 지분요건(발행주식수 기준 50% 이상) 충족을 위해 1차 거래시 우리은행이 기보유중인 국제자산신탁 지분 6.54%도 함께 인수할 계획이다.

이번 부동산신탁사 인수는 지난 4월 자산운용사 인수에 이어 지주 출범 후 두번째 M&A 성과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지주체제의 조기정착과 함께 1등 종합금융그룹 목표 달성을 위한 비은행 확충 전략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부산, 대구, 광주 등에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국제자산신탁은 지난 2007년 후발주자로 부동산신탁업에 진출했으나 관리형 토지신탁·담보신탁에 대한 강점을 바탕으로 지난해 기준 수탁고 23조6000억원, 당기순이익 315억원, ROE 47%의 높은 수익성을 시현했다.

우리금융은 그룹의 경영관리·리스크관리 노하우와 함께 은행 등 계열사의 협업체제가 접목될 경우 국제자산신탁의 성장이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국제자산신탁이 그룹 부동산금융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면서 은행 등 그룹사와 함께 차별화된 종합 부동산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캐피탈, 저축은행 및 증권사, 보험사 등 비은행부문 확충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최적의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경쟁력 및 기업가치를 극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5.82 9.29(-0.3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07:50

100,980,000

▲ 1,158,000 (1.16%)

빗썸

03.29 07:50

100,812,000

▲ 1,043,000 (1.05%)

코빗

03.29 07:50

100,908,000

▲ 1,021,000 (1.02%)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