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지난 21일 농협경주교육원에서 '제1회 NH-패널단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공개모집으로 선발한 고객패널과 사내에서 선발한 직원패널로 구성된 'NH-패널단'은 농협은행의 상품과 서비스, 제도개선에 대한 의견으 토론회, 인터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제시하게 된다.
올해 처음 개최된 'NH-패널단 워크샵'은 고객·직원패널과 본부부서 직원 30여명이 참여해 상품 및 서비스, 홍보, 비대면채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각각의 입장에서 허심탄회한 의견을 제시했다.
농협은행은 지난 2013년부터 'NH-패널제도'를 도입해 고객과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업무에 반영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NH-고객패널'이 제안해 채택된 138건의 제안 중 84%에 달하는 116건의 제안이 연내 실행됐다.
김인태 마케팅부문 부행장은 "고객과 직원이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통해 상호 이해가 높아지도록 본 워크샵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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