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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올해 상반기 상장 주관 실적 1위

공모 총액 4379억원으로 업계 1위…2위 '대신증권(1818억원)'·3위 '삼성증권(1459억원)'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등록 : 2019-06-23 10:45

▲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올해 상반기 상장 주관 실적 1위를 차지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올해 코스피·코스닥시장의 기업공개(코넥스→코스닥 이전상장 포함, 스팩 상장 제외) 18건 가운데 5건(27.8%)을 주관했다. 이에 따른 공모총액은 4379억원이다.

이는 대신증권(1818억원)이나 삼성증권(1459억원), 하나금융투자(1423억원) 등 여타 증권사가 주관한 IPO 공모액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6월에는 추가 상장 일정이 없는 상황으로 NH투자증권의 주관 실적 1위(공모금액 기준)는 기정사실화된 분위기다.

올해 상반기 NH투자증권은 업계 내 '최대어'로 꼽힌 현대오토에버(공모액 약 1685억원)와 드림텍·까스텔바쟉·컴퍼니케이파트너스·SNK 등의 상장 주관 업무를 맡았다.

NH투자증권은 "현대오토에버·드림텍 등 작년 4분기 시장 상황을 고려해 상장을 미룬 회사들이 올해 증시에 입성하며 지난해보다 좋은 주관 실적을 냈다"며 "하반기에도 지누스 등을 중심으로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상장 주관 실적 2위는 대신증권이 차지했다. 대신증권은 에코프로비엠 등 2곳의 상장을 주관했다. 3위는 삼성증권으로 압타바이오·아모그린텍·셀리드 등 기술성장기업의 특례상장 3건을 성사시켰다.

한편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 공모액은 약 1조89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동기(7801억원)보다 39.6%가량 증가한 것이다.

신규 상장사 수는 18개사(코스닥 16개사·코스피 2개사)로 작년 21곳(코스닥 19개사·코스피 2개사)보다 3곳 줄었다.

그러나 15개사의 공모가가 희망범위 상단 이상에서 결정된 가운데 공모 규모가 1000억원 이상인 기업도 5곳에 달하면서 공모금액이 크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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