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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CEO "5G 생태계 조성 노력" 한 목소리

  • 송고 2019.06.19 13:15 | 수정 2019.06.19 13:30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제1차 민관 합동 5G+ 전략위원회' 참석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1차 5G+ 전략위원회' 에 참석해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황창규 KT 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1차 5G+ 전략위원회' 에 참석해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황창규 KT 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동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들은 1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1차 민관 합동 5G+ 전략위원회'에서 "5G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이날 위원회에서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열심히 5G 커버리지를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플라이(공급) 체인이 잘 준비되면 좋겠다"며 "5G에서는 중소기업들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박 사장은 5G 보안 문제도 언급했다. 그는 "우리나라가 5G를 세계 최초로 했는데 양자통신 등을 통해서 보안도 5G에서 최고가 된다면 최초의 의미가 증가한다. 보안도 중요한 요소로 봐야한다"고 말했다.

황창규 KT 회장은 5G 표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황 회장은 "우리나라가 5G 표준의 85%를 보유하고 있다. 5G가 제대로 상용화되면 산업 전반에 시너지가 가능하다"며 "특히 스마트팩토리가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5G 모듈이 만들어져야 한다. 삼성전자 등에서 적극적으로 개발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협동로봇의 경우 지멘스가 표준을 주도하고 있는데 우리도 표준을 통해 주도권을 확보해야 한다"며 "정부의 5G 투자에 대한 세재 지원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5G 생태계 구축과 콘텐츠 경쟁력을 강조했다.

하 부회장은 "5G가 통신망을 넘어 방송 IT산업 전반으로 퍼져나갈 수 있다. 5G 초기부터 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며 "LG유플러스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에 집중하고 있는데 5G콘텐츠는 어느 한 사업자만 노력해서는 어렵다. 정부에서 5G콘텐츠 제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방형 스튜디오, 장비 등을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디바이스 중심의 성장에서 벗어나 5G를 컨트롤할 수 있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소프트웨어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고 이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정부와 기업이 함께 5G 생태계 구성에 노력한다면 경제 전반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5G+ 전략위원회는 김태유 서울대 명예교수와 유명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관계부처 차관, 민간위원 14명 등 2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글로벌 5G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민·관이 기술·시장의 빠른 변화에 공동 대응하고 5G+ 전략의 실행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2026년 5G+ 전략산업 생산액 180조원(세계시장 15% 점유), 수출 730억 달러 달성을 위한 15대 5G+ 전략산업별 중장기 정책목표와 추진계획을 제시했다.

유 장관은 "5G+ 전략위원회 인사말을 통해 "5G 가입자가 100만명을 돌파했지만 불편이 존재하는 상황이다"며 "5G 인프라를 조기 확충하고 최고 품질을 제공해 5G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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